신기한 나무와 동물이 많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티티카는 궁금쟁이 여자아이입니다. 어느 날씨가 좋은 날, 티티카는 동생 슈슈와 소풍을 갑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카멜레온이 나타나 슈슈의 모자를 물어가 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집에 돌아온 궁금쟁이 티티카는 새로운 궁금증이 생깁니다. 과연 카멜레온은 눈이 나빠 슈슈의 모자를 먹이인 줄 알고 물고 간 것일까, 아니면 눈이 좋아 슈슈를 알아보고 장난을 친 것일까요? 티티카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곰곰이에게 편지를 쓴다. 곰곰이는 티티카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