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제자백가의 사랑
$13.80
SKU
9788997169528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12 - Wed 12/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Wed 12/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Publication Date | 2021/03/22 |
| Pages/Weight/Size | 152*225*20mm |
| ISBN | 9788997169528 |
| Categories | 인문 > 동양철학 |
Description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은 고전에 대한 아카이브와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하던 틀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소통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소요할 수 있는 철학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그동안 철학 논쟁의 쟁점이었던 인간지능을 인공지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간 본성의 의미를 새로운 패턴으로 해석해서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인공지능의 첨단기술을 개척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컴퓨터를 인간지능처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이다. 이를 위해서 병행해야 하는 뇌과학의 기술은 머신러닝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딥러닝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뇌의 거울신경세포의 특별한 역할은 인간의 뇌기능이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모방하는 기술이다. 또한 인간의 언어 기능에서는 언어와 같은 기호가 그것이 의미하는 것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것인가의 문제인 심벌 그라운딩과 니클라스 루만의 자기생산체계의 기능에 관한 비교와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정보의 세부내용과 연계한 루치아노 플로리디의 정보철학의 분야는 철학사상이 인공지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인공지능과 제자백가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논의가 너무도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동양철학의 고전을 통해서 다양한 이론을 제시했던 현자(賢者)들은 인공지능의 화두에 응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오랜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치면서 마련해 두었다.
현재 인공지능의 첨단기술을 개척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컴퓨터를 인간지능처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이다. 이를 위해서 병행해야 하는 뇌과학의 기술은 머신러닝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딥러닝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뇌의 거울신경세포의 특별한 역할은 인간의 뇌기능이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모방하는 기술이다. 또한 인간의 언어 기능에서는 언어와 같은 기호가 그것이 의미하는 것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것인가의 문제인 심벌 그라운딩과 니클라스 루만의 자기생산체계의 기능에 관한 비교와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정보의 세부내용과 연계한 루치아노 플로리디의 정보철학의 분야는 철학사상이 인공지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인공지능과 제자백가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논의가 너무도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동양철학의 고전을 통해서 다양한 이론을 제시했던 현자(賢者)들은 인공지능의 화두에 응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오랜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치면서 마련해 두었다.
Contents
서문_ 5
제1장 인공지능과 천연지능의 지형도
1. 인공지능, 동양철학을 만나다_ 13
2. 인공지능1.0과 천연지능1.5_ 15
3. 거울신경과 오상(五常)_ 23
4. 새로운 지평, 소통과 상상력_ 32
제2장 『논어』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통한 ‘최소작용의 원리’로서의 ‘충서(忠恕)’
1. 빅모델, 『논어』와 물리 역학_ 35
2. 『논어』 「옹야」편의 빅데이터의 예측 가능성과 머신러닝_ 39
빅데이터와 『논어』 「옹야」편_ 39
빅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의 토대 구축_ 45
3. 뉴턴 역학과 ‘최소작용의 원리’로서의 ‘충(忠)’과 ‘서(恕)’_ 52
운동과 에너지_ 52
최소작용의 원리와 충서(忠恕)_ 57
4.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어서_ 65
제3장 충서(忠恕)와 정보철학
1. 정보적 전회, 인포그_ 67
2. 정보와 구성적 정보철학_ 70
3. 심벌 그라운딩과 자기생산체계로서의 ‘충서(忠恕)’_ 74
심벌 그라운딩과 자기생산체계_ 74
자기생산체계로서의 ‘인(仁)’과 ‘충서(忠恕)’, 그리고 ‘삼표(三表)’_ 83
4. 정보산업혁명에 응답하다_ 91
제4장 유학의 평화사상과 구성주의적 ‘공공됨[公]’
1. 코드의 빅 리셋, ‘공공됨’과 인공지능_ 93
2. 인정(仁政)의 역설과 강자(强者)의 망도(亡道)_ 95
인정(仁政)과 대용(大勇)_ 95
강자(强者)의 망도(亡道)_ 100
3. ‘마땅함[義]’으로서의 ‘공공됨[公]’과 구성주의적 ‘공공됨[公]’_ 105
공분(公分)과 ‘마땅함[義]’으로서의 ‘공공됨’_ 105
구성주의적 ‘공공됨’_ 108
4. 다양성의 반영과 패턴의 구축_ 116
제5장 공자와 맹자의 ‘사랑’과 ‘원망’, 그리고 ‘증오’
1. 치유의 블랙홀, 제자백가의 사랑과 원망_ 119
2. 공자의 ‘원망’과 ‘역지천지(易地踐之)’_ 122
원망과 사랑의 발단_ 122
사랑과 역지천지(易地踐之)_ 128
3. 맹자의 자기 사랑의 단속(斷續)과 원망의 역전_ 134
자기 사랑의 단속(斷續)_ 134
원망의 역전과 성찰_ 139
4. 사랑의 회복과 관계적 삶_147
주석_ 149
참고문헌_ 165
찾아보기_ 170
제1장 인공지능과 천연지능의 지형도
1. 인공지능, 동양철학을 만나다_ 13
2. 인공지능1.0과 천연지능1.5_ 15
3. 거울신경과 오상(五常)_ 23
4. 새로운 지평, 소통과 상상력_ 32
제2장 『논어』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통한 ‘최소작용의 원리’로서의 ‘충서(忠恕)’
1. 빅모델, 『논어』와 물리 역학_ 35
2. 『논어』 「옹야」편의 빅데이터의 예측 가능성과 머신러닝_ 39
빅데이터와 『논어』 「옹야」편_ 39
빅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의 토대 구축_ 45
3. 뉴턴 역학과 ‘최소작용의 원리’로서의 ‘충(忠)’과 ‘서(恕)’_ 52
운동과 에너지_ 52
최소작용의 원리와 충서(忠恕)_ 57
4.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어서_ 65
제3장 충서(忠恕)와 정보철학
1. 정보적 전회, 인포그_ 67
2. 정보와 구성적 정보철학_ 70
3. 심벌 그라운딩과 자기생산체계로서의 ‘충서(忠恕)’_ 74
심벌 그라운딩과 자기생산체계_ 74
자기생산체계로서의 ‘인(仁)’과 ‘충서(忠恕)’, 그리고 ‘삼표(三表)’_ 83
4. 정보산업혁명에 응답하다_ 91
제4장 유학의 평화사상과 구성주의적 ‘공공됨[公]’
1. 코드의 빅 리셋, ‘공공됨’과 인공지능_ 93
2. 인정(仁政)의 역설과 강자(强者)의 망도(亡道)_ 95
인정(仁政)과 대용(大勇)_ 95
강자(强者)의 망도(亡道)_ 100
3. ‘마땅함[義]’으로서의 ‘공공됨[公]’과 구성주의적 ‘공공됨[公]’_ 105
공분(公分)과 ‘마땅함[義]’으로서의 ‘공공됨’_ 105
구성주의적 ‘공공됨’_ 108
4. 다양성의 반영과 패턴의 구축_ 116
제5장 공자와 맹자의 ‘사랑’과 ‘원망’, 그리고 ‘증오’
1. 치유의 블랙홀, 제자백가의 사랑과 원망_ 119
2. 공자의 ‘원망’과 ‘역지천지(易地踐之)’_ 122
원망과 사랑의 발단_ 122
사랑과 역지천지(易地踐之)_ 128
3. 맹자의 자기 사랑의 단속(斷續)과 원망의 역전_ 134
자기 사랑의 단속(斷續)_ 134
원망의 역전과 성찰_ 139
4. 사랑의 회복과 관계적 삶_147
주석_ 149
참고문헌_ 165
찾아보기_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