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럽 출신 저널리스트의 이슬람 세계를 향한 여정
영적 깨달음과 내적 변화를 다룬 20세기 위대한 저술, 한국어판 첫 출간!
1954년에 세상에 나온 후 여전히 이슬람교를 다룬 대표적인 서적으로서 전 세계에서 읽히고, 교재로 사용되며, 영적 변화를 이야기하는 20세기의 위대한 저술로 손꼽히는 책이 있다. 진정한 이슬람의 ‘메카’로의 안내서 『메카로 가는 길』이다. 이 책은 유럽 출신의 저명한 무슬림 작가 무함마드 아사드(1900-1992, 개종 전 이름은 레오폴트 바이스)의 자전적 이야기로, 독일 일간지 기자로서 이슬람 세계를 방문했던 그가 진정한 이슬람을 만나 매료되고, 그들의 일부가 되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을 미화하고자 하는 의도도, 이슬람교를 포교하려는 목적도 없다. 무슬림인 동시에 기자, 지성인으로서 지은이 역시 석유가 가져다준 막대한 부와 국가 간·민족 간의 갈등, 권력 다툼, 코란의 잘못된 해석과 인습, 무지와 독선으로 인해 이슬람 세계가 본래의 정신과 창의력을 상실하고 쇠락하고 퇴색되었음을 한탄한다. 이 책을 통해 무지와 편견으로 가려져 있던 안개가 걷히며 이슬람의 정신과 문화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어떤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1 목마름
2 길의 시작
3 바람
4 목소리
5 영혼과 육신
6 꿈
7 길의 중간
8 지니
9 페르시아에서 온 편지
10 다잘
11 지하드
12 길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