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창의력의 보고(寶庫), 종이접기.
사실에 가까운 종이접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가능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책
흔히들 종이접기라고 하면 어린아이들만의 놀이를 떠올리지만, 실상 종이접기의 영역은 아이들의 놀이를 넘어 과학과 예술작품에까지 다다른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지난 8월에 개최된 수학 분야 국제콘퍼런스 '브리지스 콘퍼런스(Bridges Conference) 2014'로, 참가한 해외 수학자와 예술가들은 한국 종이접기 작품에 대해 줄곧 감탄하며 호평했다.
이렇듯 종이접기의 창의성과 우수함이 해외로부터 인정받고 국내의 종이접기 인구도 점점 늘어가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도구로서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 출간된 종이접기 책은 주로 유아 또는 초보 종이접기 입문자들만을 위한 평면 종이접기 책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종이접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출간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는 사실에 가까운 종이접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가능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책이다. 12년간 종이접기 전문가이자 강사로 활동해오며 각종 창작 종이접기 전시를 개최해온 종이접기 작가가, 다양한 독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흥미로운 작품을 선정하고 각각의 작품마다 난이도를 세분화시켜 상세히 만든 책이다.
평면이 아닌 입체적인 작품 하나하나는 살아숨쉬는 듯한 생생함을 지니고 있고, 만드는 사람이 자신의 상상력으로 얼마든지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저 보고 따라접고 끝나는 평면 종이접기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들은 물론, 좀더 색다른 내용의, 좀더 난이도가 세분화돼 있는 종이접기를 찾고 있던 애호가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납작한 종이공룡과 같은 평면 종이접기 책을 주로 접해온 많은 국내 독자들은, 지금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창작 종이접기 책을 만나게 될 것이다.
1951년 태생으로 1971년부터 창작 종이접기 활동을 시작했다. 1974년부터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해 1998년 무렵부터는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이고 리얼한 종이접기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02년 4월부터는 도쿄 오차노미즈에 있는 종이접기회관이자 140년이 넘는 화지 전문점인 유시마노코바야시에서 매월 종이접기 교실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2년 8월에는 오차노미즈 종이 접기회관에서 ‘곤충과 공룡 창작 종이접기전’을 개최하여 니혼케이자이신문 등에 실리는가 하면, 2008년 10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에서 종이접기 작품들을 전시하여 큰 호평을 받는 등 창작 종이접기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사이타마현 소카시에 있는 아틀리에를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하늘을 나는 생물편』『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4: 물에서 헤엄치는 생물편』 등이 있다.
1951년 태생으로 1971년부터 창작 종이접기 활동을 시작했다. 1974년부터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해 1998년 무렵부터는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이고 리얼한 종이접기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02년 4월부터는 도쿄 오차노미즈에 있는 종이접기회관이자 140년이 넘는 화지 전문점인 유시마노코바야시에서 매월 종이접기 교실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2년 8월에는 오차노미즈 종이 접기회관에서 ‘곤충과 공룡 창작 종이접기전’을 개최하여 니혼케이자이신문 등에 실리는가 하면, 2008년 10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에서 종이접기 작품들을 전시하여 큰 호평을 받는 등 창작 종이접기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사이타마현 소카시에 있는 아틀리에를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하늘을 나는 생물편』『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4: 물에서 헤엄치는 생물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