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의 즐거움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수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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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4/24
Pages/Weight/Size 153*224*16mm
ISBN 9788996928720
Categories 건강 취미 > 취미기타
Description
“수집은 역사의 훼손에 맞서온 유일한 무기다!”

아랍계 거부로부터 피규어 컬렉션을 13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의를 받고도 단호히 거절한 상위 1% 피규어 수집가 조웅 씨, 한 권의 책을 위해 200여 권의 책을 샀다는 책 수집가 윤성근 씨, 지진으로 파손된 커피잔 조각을 앤티크 의자에 모자이크처럼 붙여서 테이블로 재탄생시킨 송앤지 씨. 이들에게 있어 수집은 어떤 의미일까?

우표나 공중전화 카드, 화폐, 만년필 같은 전통적인 수집품에서부터 피규어, 농구화, 텀블러, 콜라병 등 이색 수집품까지, 많은 사람들은 수집을 취미 생활의 한 분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수집 품목들은 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우표나 공중전화 카드 같은 전통적인 수집 품목이 점점 인기를 잃어가는 것 역시, 수집 품목이 점차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멀어져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최근 많은 이들이 수집하고 있는 피규어부터 콜라병, 텀블러, 미술 도구, 농구화, 책, 야구 기념품 등 다양한 종류의 수집 품목을 소개한다. 각각의 수집품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또 어떤 형태로 수집을 하는지, 희귀 아이템들은 어떻게 해서 가치가 높아졌는지 등 수집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_ 수집가의 삶도 기록되어야 한다

PART 1 수집은 놀이다
어른들의 동심을 담은 세계, 피규어
(피규어 수집가 조웅·배성훈)

틴토이, 그 투박함에 끌리다
(틴토이 수집가 누똥바)

연필, 아날로그적 매력
(연필 수집가 이영은)

PART 2 역사를 수집하다
‘야구’의 감동과 역사를 수집하다
(야구 기념품 수집가 박은식·토니 김)
수집가 인터뷰_ 한국 프로야구 기념품 수집가 이창환

화폐 유통의 역사를 담은 화폐 수집
(화폐 수집가 최호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부적, 청첩장
(청첩장 수집가 문형식)

우리 문화와 문학의 자양분, 괴담
(괴담 수집가 이상민)

역사를 담는 그릇, 영상 장비
(영상 장비 수집가 김태환)

PART 3 취미, 생계가 되다
코카콜라, 그 화려한 디자인에 빠지다
(코카콜라 수집가 김근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VS. 《드래곤볼》
(책 수집가 윤성근·한경수)

젊음을 대표하는 아이콘, 농구화
(줌-코비 농구화 수집가 김태훈)

PART 4 수집의 즐거움
상품을 넘어 문화가 된 스타벅스 텀블러
(스타벅스 텀블러 수집가 추형범)
수집가 인터뷰_ 스타벅스 텀블러 수집가 서경애

만물은 미술의 재료다
(미술 도구 수집가 유인상)

만년필, 시간을 담는 필기구
(만년필 수집가 한상균)

추억과 역사를 담은 생활용품, 앤티크
(앤티크 용품 수집가 송앤지)
수집가 인터뷰_ 뉴욕 앤티크 수집가 케이트 국

우리 정서와 상통하는 러시아 음악
(러시아 음반 수집가 조희영)
Author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이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25년째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독서평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웹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청소년을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 《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읽기》가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한 2019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도 선정되었다.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이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25년째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독서평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웹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청소년을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 《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읽기》가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한 2019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