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여행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절대 다수는 홀로 여행이 아니라 패키지 상품의 일원으로 무리 지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른바 에스코트라는 동반 가이드가 따라 붙고, 현지에서는 한국인 가이드나 현지인 가이드가 영접에서부터 전송까지 전 일정을 책임지니 여행객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을 가려 해도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물건을 사려 해도 가이드를 불러야 한다. 그쯤은 한다고? 그런데 왜 혼자서 여행을 못 떠날까? 단순히 용기가 없어서라고 말하는 건 궁색한 변명이다. 누가 뭐래도 문제는 언어다.
정확히는 영어가 안 되기 때문이다. 말하기도 안 되고, 듣기도 잘 안 된다. 영어를 안다고 해도 상황에 맞는 영어를 적절히 구사할 자신이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난제를 해결할 것인가?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부딪쳐라, 그러면 해결될 것이다. 누구라도 완벽할 수 없다. 다만 부단한 시행착오를 통해 노하우가 쌓인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발음이 중요하고, 다양한 표현도 필요하지만, 처음부터 잘 될 수는 없다.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적극적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알맞은 영어 교재를 골라 여행의 벗으로 휴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그때 활용하는 것이다. 사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학습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는 만큼 영어가 들리고, 말하기가 쉬워진다.
Contents
머리말
SCENE 1. In the Hotel
001 목적지 호텔에서 (1)
002 목적지 호텔에서 (2)
003 목적지 호텔에서 (3)
004 엘리베이터에서
005 객실에서 (1)
006 객실에서 (2)-국제전화 걸기
007 객실에서 (3)-룸서비스
008 열쇠를 방에 두고 나왔을 때
009 호텔 식당에서 (1)
010 호텔 식당에서 (2)
011 호텔 식당에서 (3)
012 호텔 식당에서 (4)
SCENE 2. Driving Around
013 약국에서
014 병원에서 (1)
015 병원에서 (2)
016 병원에서 (3)
017 30분 사진 현상소에서 (1)
018 30분 사진 현상소에서 (2)
019 렌트카 사무실에서 (1)
020 렌트카 사무실에서 (2)
021 렌트카 사무실에서 (3)
022 고속도로에서 (1)
023 고속도로에서 (2)
024 고속도로에서 (3)
025 자동차 정비소에서 (1)
026 자동차 정비소에서 (2)
027 자동차 정비소에서 (3)
076 다시 호텔에서 (1)
077 다시 호텔에서 (2)
078 다시 호텔에서 (3)
079 다시 객실에서 (1)
080 다시 객실에서 (2)
081 국숫집에서 (1)
082 국숫집에서 (2)
083 국숫집에서 (3)
084 국숫집에서 (4)
085 또 다시 객실에서 (1)
086 또 다시 객실에서 (2)
087 또 다시 객실에서 (3)
088 또 다시 객실에서 (4)
089 또 다시 객실에서 (5)
090 또 다시 객실에서 (6)
091 또 다시 객실에서 (7)
092 또 다시 객실에서 (8)
093 또 다시 객실에서 (9)
094 엘리베이터에서 (1)
095 엘리베이터에서 (2)
096 엘리베이터에서 (3)
097 엘리베이터에서 (4)
098 로비에서 (1)
099 로비에서 (2)
115 로비에서 (1)
116 로비에서 (2)
117 로비에서 (3)
118 로비에서 (4)
119 버스에서 (1)
120 버스에서 (2)
121 버스에서 (3)
122 버스에서 (4)
123 공항 터미널에서
124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1)
125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2)
126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3)
127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4)
128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5)
129 공항 출국 수속대에서 (6)
130 공항 면세점에서 (1)
131 공항 면세점에서 (2)
132 공항 면세점에서 (3)
133 공항 면세점에서 (4)
134 탑승구에서
135 귀국길 기내에서 (1)
136 귀국길 기내에서 (2)
137 귀국길 기내에서 (3)
138 귀국길 기내에서 (4)
139 귀국길 기내에서 (5)
140 귀국길 기내에서 (6)
141 여정 마무리
Appendix
여행영어 필수 표현
Author
연호택
강릉 땅 관동대학교에서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해외여행도 20여 년 넘게 해오고 있다. 그간 『문명의 뒤안, 오지의 사람들』 『차의 고향을 찾아서』 외에, 『비행기표가 영어로 뭐더라?』 『실수로 배우는 발바닥 영어』 『아줌마 영어』 『인터뷰 영어』 『히딩크식 영어회화 6개 동사로 휘어잡기』 『투어리즘 영어』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지구촌 이모저모>에 출연, SBS <이숙영의 파워 FM> '시네마 영어 진행. '최근까지는 문화일보에 『히딩크식 영어회화』 『연호택의 롐 잉글리시』를 연재했고, 그 전에는 동아일보에 「닥터 트래블」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강릉 땅 관동대학교에서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해외여행도 20여 년 넘게 해오고 있다. 그간 『문명의 뒤안, 오지의 사람들』 『차의 고향을 찾아서』 외에, 『비행기표가 영어로 뭐더라?』 『실수로 배우는 발바닥 영어』 『아줌마 영어』 『인터뷰 영어』 『히딩크식 영어회화 6개 동사로 휘어잡기』 『투어리즘 영어』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지구촌 이모저모>에 출연, SBS <이숙영의 파워 FM> '시네마 영어 진행. '최근까지는 문화일보에 『히딩크식 영어회화』 『연호택의 롐 잉글리시』를 연재했고, 그 전에는 동아일보에 「닥터 트래블」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