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의 젊은이 자립 지원 비영리법인 '소다테아케' 네트워크의 이사장인 저자가, 어떻게 젊은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1부는 자립 지원이라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젊은이들의 자립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2부는 자립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젊은이들을 비판하기보다는 젊은이들이 놓여있는 상황에 대한 사회 차원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젊은이의 자립 지원이라는 행동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지원자와 지원받는 사람,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지원이 얼마나 많은 관계성과 힘을 가지고 있는 지 말한다.
Contents
책을 옮기며
머리말
1부 내가 키워진 이야기
꿈- 잠잘 때 보이는 영상
일하다 -일, 날 편안하게 하는 도구
직장 -나의 일터, 나의 놀이터
학창시대-한없이 노는 날들
이문화-‘되는대로’ 받아들여 보는 것
상사-목표로서의 나
결혼 -평온한 일상을 예상하게 하는 일
커뮤니케이션 능력 -전달하는 것 그 자체
시간- 무한한 유한 자원
이방인-일본문화의 전파자
만화 -인정과 진리의 혼
돈-나를 지켜주는 필수품
집-배움의 장
2부 다른 사람들을 키우는 이야기
젊은이의 자립을 지원한다
잡트레, 자립지원 프로그램
젊은이와 부모 그리고 사회의 관계
인식차이
청춘을 키워내다
맺으면서
색인
Author
구도 게이,장지은
일본 NPO법인 소다테아게넷 이사장. 1977년 도쿄 출생으로 세이조대학 문예학부 매스커뮤니케이션 학과 중퇴 후 미국 유학. 귀국 후 은둔형 외톨이, 니트, 프리터와 같은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소다테아게넷(길러내는 네트워크)' 설립, 2004년 5월 NPO로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 가나자와(金澤)공업대학 객원교수, 동양(東洋)대학 비상근간사. 일본 내각부 '청년의 포괄적인 자립지원방책에 관한 검토회' 위원, 일본 후생노동성 '진로상담(커리어컨설팅) 도입·전개사례검토위원회' 위원, 일본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평생학습분과회' 위원,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평생학습분과회' 위원, 다치카와 시 교육위원회 평의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다-청년 사회적 창업하기](동양경제신보사), [대학을 졸업해도 백수가 된다-‘일하기’에 실패한 청년들](ENTERBRAIN) 등이 있다.
일본 NPO법인 소다테아게넷 이사장. 1977년 도쿄 출생으로 세이조대학 문예학부 매스커뮤니케이션 학과 중퇴 후 미국 유학. 귀국 후 은둔형 외톨이, 니트, 프리터와 같은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소다테아게넷(길러내는 네트워크)' 설립, 2004년 5월 NPO로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 가나자와(金澤)공업대학 객원교수, 동양(東洋)대학 비상근간사. 일본 내각부 '청년의 포괄적인 자립지원방책에 관한 검토회' 위원, 일본 후생노동성 '진로상담(커리어컨설팅) 도입·전개사례검토위원회' 위원, 일본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평생학습분과회' 위원,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평생학습분과회' 위원, 다치카와 시 교육위원회 평의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다-청년 사회적 창업하기](동양경제신보사), [대학을 졸업해도 백수가 된다-‘일하기’에 실패한 청년들](ENTERBRAI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