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선데이』는 DAUM 만화 속 세상에서 매주 일요일 HUN 작가가 연재하는 웹툰을 출판 형태의 만화와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성정보글을 수록한 에세이툰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 해치지 않아』 등 많은 히트작과 영화화, 캐릭터 상품화 등으로 인해 꽤 잘나가는 독신남자 만화가 HUN. 하지만 잘나가는 HUN의 다른 만화와는 달리 『그루밍 선데이』는 고양이를 키우며 외로움이 절절한 30대 혼자 사는 남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사람 그리고 고양이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이다. 『그루밍 선데이』는 DAUM 만화속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웹툰을 귀엽고 뽀송한 다이어리 느낌의 출판 형식과 고양이를 키우며 느낀 감정과 정보를 A-Z까지 엮은 웹툰 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양이 키우는 독신남자의 감성이 담긴 에세이 25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Contents
안녕 일리
믿을만 해
줄게
미워하면 싫어
질풍노도
부모마음
박스가 좋아
나는 잘 지내
사랑은 아파
라이벌
책임질게
닮아 가네
노는 언니
천직이로세
가질 수 없는 너
깔끔깔끔
신중하게
안녕
아~ 행복해
개에게 첫 주인은
금상첨화로구나~
괜찮아~
슬픈 진실
튼튼해서 고맙다
3개월
대단한 놈
잊지 마
선택
바보 녀석들
섬세하게 다뤄줘요
단단한 녀석
오늘남 살 것 처럼
일리가 다 키워준다구
오랜만이야
에세이 A~Z
Alone - “혼자 였다!”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주는 반려 동물
Believe - 어떤 면에선 고양이는 여자라는 존재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잘 아는 데 왜 난 여자가 없는 건데!
Cat food - 기름은 안돼! 우리 애들은 내가 챙겨주는 데 난 누가 챙겨주지?
그래서 난 망했어.
Danger - 고양이에게 위험한 것들
Exciting - 고양이와 놀아 주는 방법
Face book - 자식(?) 자랑질
Grooming - 고양이의 그루밍은 여자의 거울보기와 같아.
Hamonic - 내 고양이는 나와 잘 맞는가? 내 여자친구는 나와 잘 맞는가?
이렇게 잘 알면서 연애는 왜 망쳤을까?
아무래도 문제는 나한테만 있었던 거 같아.
Inspiration - 네 다리를 숨겨 식빵 모양을 만드는 것
Jealous - 고양이의 질투?
Know - 그녀 자체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는 거지 주인처럼 군림하면 안되는 것
처럼 고양이도 마찬가지야.
Love - 난 아빠를 믿으니까 참아볼게.
Motion - 뭐 이놈들이 닌자라도 되는 줄 알았어.
Not to eat - 무심코 버려둔 음식이 우리 개 우리 고양이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한다는
걸 명심해야해.
Obey - 나도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고 싶다....젠장.
Partner - 화려한 싱글은 개뿔!
Question - 정교한 동물 언어 통역기?
Responsibility - 그루밍 선데이가 세상을 바꾸진 못할꺼야
Second - 나이차이!
Team- 가족 구성원 중 고양이를 싫어한다면......
Usual- 서로를 말 없이 위로해주는 것 같아.
Vaccination - 예방접종.
Wait -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면 분명 녀석들은 마음을 열어주거든.
Xx Xy - 나의 xx염색체를 가진 지구인은 언제 나타날까??
Young- 고양이의 빛나는 시절
Zealous-캣닢!
Author
HUN(최종훈)
1999년 서울문화사 〈아이큐점프〉에 「킬러」로 데뷔, 2003년 서울문화사 〈아이큐점프〉에 「그래피티」를 연재하였다. 2006년부터 웹툰계에 진출, daum만화속세상에 「데자뷰」를 시작으로 2007년에는 「샴」, 2008년에는 「항해」, 2009년에는 「향연상자」, 2010년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재했으며, 「샴」으로 2008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대한민국 컨텐츠 어워드 만화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1년 연재작 「헤치지 않아」와 함께 영화화 계약을 마쳤다.
1999년 서울문화사 〈아이큐점프〉에 「킬러」로 데뷔, 2003년 서울문화사 〈아이큐점프〉에 「그래피티」를 연재하였다. 2006년부터 웹툰계에 진출, daum만화속세상에 「데자뷰」를 시작으로 2007년에는 「샴」, 2008년에는 「항해」, 2009년에는 「향연상자」, 2010년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재했으며, 「샴」으로 2008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대한민국 컨텐츠 어워드 만화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1년 연재작 「헤치지 않아」와 함께 영화화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