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인생치’라고 치부하는 저자의 책이다. 그가 자신을 ‘인생치’라고 치부하는 것은 무려 열 번의 직업을 전전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명상으로 엮어졌다.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을 짤막한 글과 시로 담았으며, 우리나라 드라마 수중촬영의 대가인 포프라자 김병국 대표가 틈틈이 여행을 하며 카메라에 담은 이미지로 한결 부드럽게 디자인했다. 작가 자신의 독설과 회상과 후회와 삶의 위트와 설익은 듯한 농담을 자연과 인간 생활 주변에서 담은 사진이 한결 조화롭게 구성되어 독자의 마음을 공감대로 끌어들이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여는 글
응원의 글
지난 이야기-어제와의 화해
하고싶은 이야기-삶에 맞서
앞으로의 이야기-지금부터 시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