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돌 무렵이 되면 엄마 아빠는 분주합니다. 돌 잔치 때문만이 아닙니다. 태어나서 12개월쯤 되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은 부모가 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왕성해지지요. 이제 엄마, 아빠를 비롯한 한두 마디 소리도 낼 줄 알게 되고 걸음마 준비를 위해 한두 발짝씩 걸음도 떼려고 합니다.또 맘 바쁜 부모들은 ‘쉬’와 ‘응가’, 즉 배변훈련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 『두리야 응가를 도와줘!』는 제목 그대로 아이들의 응가 훈련을 도와주는 유아용 동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