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의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전국 단위 모집의 자율학교로 만들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저자가 학교를 맡기 시작한 무렵에는 이미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폐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저자 또한 공학박사이며 토목기술사였기에 교육자로서의 지식이 부족했다. 그러나 열정은 있었다. 그는 헌신과 노력으로 이사장직을 맡았고, 주변의 반대와 비난을 무릅쓰고 학교 시설에 투자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었다. 그 결과 학교는 지금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도 높으며 경쟁률 역시 높은 곳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재단에서 학교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그리고 교육당국은 학교를 어떻게 지원하고, 교사는 어떤 교육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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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제1장 교육
01. 능력
02. 아들
03. 폐교 대상 학교
04. 좋은 학교
05. 캐나다 연수
06. 시골 초등학교
07. 장애
08. 방과 후 학교
09. 여름학교, 겨울학교
10. 천사
11. 악기교육
12. 원어민
제2장 방향
13. 축구
14. 교장 선생님
15. 영어 선생님
16. 토론
17. 식당
18. 기숙사
19. 자율학교
20. 신입생 선발
21. 자기 주도 학습
22. 교과 교실 제도
23. 나의 선생님
24. 나는 꿈꾼다
25. 사감 선생님
제3장 혁신
26. 무농약 농사
27. 아름다운 희망
28. 개구리
29. 농활
30. 고등학교
31. 백두산
32. 자율형 사립고
33. 한마음 기독학교
34. 특성화 고등학교
35. 훈련
36. 사고
37.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