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귤의 껍질을 벗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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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61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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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13
Pages/Weight/Size 134*194*20mm
ISBN 978899619424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하귤의 껍질을 벗기듯 벗겨 속살을 보여줄 온갖 물상과 사람의 진면목….
是彦 정희성이 17년을 참다가 내놓는 제1시집 《하귤의 껍질을 벗기듯》을 읽노라면 아이처럼 맑은 생각과 처녀처럼 순수한 마음의 글이라는 뜻의 ‘영처고’를 떠올리게 된다. 시언은 오십을 넘겼음에도 흐려지지 않는 동심의 눈을 지닌 사람이다. 놀라움과 부끄러움 가득한 규수의 표정으로 만나는 모든 일과 사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건넬 줄 아는 사람이다. 시언 정희성의 시에서 때때옷 입은 소년의 노래를 들어보자. 숫처녀의 바알간 볼우물에 고이는 수줍은 미소도 느껴보자.
Contents
제1부 두 번째 청혼제
제2부 아침형 인간제
제3부 곡산에는 역이 없다
제4부 신풍리 이야기
제5부 내 영혼의 친구 김영갑
Author
정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