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거짓말 경제학

$15.12
SKU
978899614750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12 - Wed 12/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Wed 12/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8/09/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6147503
Description
석유값이 올라서 경제가 휘청거리는 걸까? 환율만 방어하면 수출이 잘되는 걸까? 촛불정국을 불러온 진짜 이유는 뭘까? 일자리만 만들면 88만원 세대는 사라질까? 외환위기는 딱 한번뿐이었을까? 신자유주의가 정말 만악의 근원일까? 경제학은 넘쳐나는데 한국경제의 앞날은 한 치도 내다볼 수 없고, 열심히 일한 한국인의 속은 답답하기만 하다. 이 책은 MB노믹스부터'나쁜 사마리아인들'까지 경제현실을 오판하게 만드는 경제학에 직격탄을 날리며, 난무하는 위기설 속에 마비된 한국인의'경제판단력'을 되살려내고자 한다.

물가폭등, 환율불안, 주가붕괴, 부동산 침체……. 출범 6개월 만에 위기에 내몰린 MB노믹스는 그 주범으로 석유값 폭등과 곡물, 원자재값 상승을 내세웠다. 그러나 2007년 한국 석유수입액은 국내총생산(GDP)의 6.2%, 곡물수입액은 0.5%로 석유류 수출액을 제외하면 수입규모는 GDP의 4.2%에 불과하다. 또 지난 6년간 국제 원유가는 다섯 배가량 올랐지만 물가가 이처럼 폭등하지도 않았다. 그럼 경제불안을 야기한 물가폭등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이자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인 최용식은 7·4·7에서 녹색성장으로 간판을 바꾼 MB노믹스의 기본철학을 "많이 써서 많이 벌자"로 정의하며 대운하, 환율방어, 녹색성장 모두 재정지출을 인위적으로 늘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해 성장률을 높이자는 정책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나 이 정책은 일시적인 성장률 높이기에 그칠 뿐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 또한 한국경제사에 등장한 살인적인 물가상승의 근원이라는 점, 그리고 인위적인 경기부양의 종말은 가짜 호경기와 외환위기로 이어졌음을 증명한다. 즉 낡디 낡은 거짓말 경제학의 재탕인 MB노믹스가 인위적인 성장을 위해 선택한 환율방어야말로 물가폭등의 주범이며, 물가폭등에 성장의 발목을 잡힌 정책 실패가 MB노믹스 위기의 실체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경제는 지금 탈진 직전의 상황이며 이런 경제상황에서는 경기부양이 아니라 적극적인 경기안정만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감수하더라도 물가부터 안정시키는 것이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제시하며, MB노믹스가 당장 거짓 성장의 철학을 집어치우고 흥행의 플롯을 다시 짜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위기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
Contents
|프롤로그| 경제학은 왜 거짓말을 할까?

1장 거짓말 경제학 깨뜨리기
위기를 대비하는 경제판단력 기르기


1 막이 오르자 복고극이 시작되었다
2 지루하고 답답한 100일 야화
3 탈진 직전의 무대
4 기왕이면 성공작을 표절하라
5 MB노믹스, 흥행의 플롯부터 다시 짜라

2장 위선의 경제학 걷어차기
이념의 덫에 걸리지 않는 경제판단력 기르기


1 우물 안에서 고래 찾기
2 황금시대의 자가당착 :
장하준의 국가개입주의는 유효한가?
3 비관주의의 부메랑에 뒤통수 얻어맞기 :
우석훈의 비관주의
4 일자리 창출의 딜레마
5 무능한 경제학을 버려라
6 성장의 콘텐츠로 승부하라

3장 경제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역사 속에 답이 있다! 경제판단력 월드 클래스 편


1 숨은 영웅 찾기, 엔리코 카르도수
2 나초 이코노미 혹은 탱고 이코노미
3 미국과 영국 vs 일본과 독일, 그리고 신자유주의
4 아일랜드 Theory

4장 대한민국, 위기의 경제 사극
역사는 반복된다! 한국경제사 오디세이


1 위기의 어두운 그림자
2 그림자 벗어나기
3 잊혀진 세 번의 경제위기 사극 관람기

5장 명품 경제학 강의
경제학을 넘어서는 경제판단력 높이기


1 마라톤 경제학
2 비만의 원인, 패스트푸드 경제학
3 저수지만 판다고 풍년이 올까?
4 화성에 태극기를 꽂으면 선진국일까?
5 쌍둥이 경제 서커스의 실패
6 당신의 경제학은 리콜이 필요하다

6장 바보들의 경제학 탈출하기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경제판단력


1 명품은 세일로 유혹하지 않는다
2 신은 하늘로 돌려보내라
3 문제는 정책이야! 바보들아
4 바보들의 불행한 착각놀이

7장 명품 대한민국을 위한
2018 부국 프로젝트
10년을 설계하는 경제판단력


1 앞으로 10년이 100년을 결정한다
2 국가의 생명력
3 한국형 ‘중성자탄’ 잭을 기다리며
4 두바이의 기적 체험하기
5 타짜는 결정적 패를 만든다
6 2조5천억 달러 유혹하기
7 파이를 키우는 Tax Economy

|에필로그| 거짓말에 속지 않는 경제판단력을 키우자!
Author
최용식
애널리스트이자 펀드매니저이다.‘국민의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정책 멘토로서, 참여정부 시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활약하며 ‘재야의 경제교사’로 이름을 떨쳤다. 또한 [이코노미 21], [팍스넷], [서프라이즈] 등 수많은 미디어에 연재하는 칼럼과 EBS-TV 명사초청 경제학 특강을 통해 수많은 ‘최용식 폐인’을 거느리고 있다. 최신 정보로 무장한 소위 ‘돈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및 기관세력들에게 당하는 소시민을 위해 주식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21세기경제학연구소’를 설립, 날카로운 경제진단과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제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시시각각 움직이는 시장을 분석하는 그의 경제학 패러다임은 쉽다. 또한 과학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찰과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실제로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대와 1400포인트대 사이에서 장기간 정체하며 비관적인 전망이 난무하던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그는 폭발적 상승세를 전망했고, 폭발적 상승세를 보이던 2007년 하반기에는 적정 주가지수를 1800포인트대로 추정하고 이후 장기간의 하락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경고해 경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존 경제학에 대한 비판과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희망을 이야기한다. 현재 세계경제의 미래가 암담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전망이 쏟아질 때가 바로 돈 벌 시기다, 모두가 환호할 때 경계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 때 낙관하라,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싹튼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서로 『돈 버는 경제학』,『거짓말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속도』,『일본경제 뛰어넘기 프로젝트, 꿈은 이루어진다』,『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환율전쟁』,『회의주의자를 위한 경제학』등이 있다.
애널리스트이자 펀드매니저이다.‘국민의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정책 멘토로서, 참여정부 시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활약하며 ‘재야의 경제교사’로 이름을 떨쳤다. 또한 [이코노미 21], [팍스넷], [서프라이즈] 등 수많은 미디어에 연재하는 칼럼과 EBS-TV 명사초청 경제학 특강을 통해 수많은 ‘최용식 폐인’을 거느리고 있다. 최신 정보로 무장한 소위 ‘돈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및 기관세력들에게 당하는 소시민을 위해 주식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21세기경제학연구소’를 설립, 날카로운 경제진단과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제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시시각각 움직이는 시장을 분석하는 그의 경제학 패러다임은 쉽다. 또한 과학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찰과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실제로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대와 1400포인트대 사이에서 장기간 정체하며 비관적인 전망이 난무하던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그는 폭발적 상승세를 전망했고, 폭발적 상승세를 보이던 2007년 하반기에는 적정 주가지수를 1800포인트대로 추정하고 이후 장기간의 하락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경고해 경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존 경제학에 대한 비판과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희망을 이야기한다. 현재 세계경제의 미래가 암담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전망이 쏟아질 때가 바로 돈 벌 시기다, 모두가 환호할 때 경계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 때 낙관하라,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싹튼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서로 『돈 버는 경제학』,『거짓말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속도』,『일본경제 뛰어넘기 프로젝트, 꿈은 이루어진다』,『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환율전쟁』,『회의주의자를 위한 경제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