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의 모험』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물의 성질과 역할, 순환을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고 지구의 반 이상이 물이며, 구름으로도, 수증기로도, 얼음으로, 땅 속에서 지하수로, 그 모습을 달리해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빙글빙글 순환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물의 성질과 순환하는 과학 사실을 재미난 이야기로 알려줍니다.
어느 날 양동이에서 튀어 나온 물방울이 모험을 떠나요. 앞마당으로 간 물방울이 먼지를 뒤집어쓰자, 깨끗해지려고 세탁소에 가지만 물방울은 세탁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망한 물방울은 병원에 가고, 끓는 물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놀라 도망칩니다. 쨍쨍 내리쬐는 햇볕으로 물방울은 수증기로 변해 구름으로 올라가고, 다시 물방울인 비가 되어 땅으로 내립니다. 바위틈에 낀 물방울은 추운 날씨로 얼음이 되지만 다음 날 아침, 얼음이 된 물방울로 바위가 깨져 빠져 나옵니다. 앙증맞은 모양의 물방울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물의 순환과 액체, 기체, 고체 모습으로 바뀌는 물리적 변화 모습을 쉽고 즐겁게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