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첫 출간과 동시에 일부 보수적인 개신교단의 강력한 반발로 강제 절판 되었던 『예수는 신화다』 완역판. 이 책은 예수 이야기와 고대 지중해 세계에 일반적으로 퍼져 있던 미스테리아들을 비교하고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역사를 역추적함으로써 그리스도교의 기원을 밝힌다.
철학박사이자 고대 이교 신앙 전문가인 두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본래 자신의 모델이었던 고대 미스테리아를 말살하고 문자주의 종교로 탈바꿈했던 역사의 진실을 퍼즐처럼 맞추어 나간다. 그러면서 고대 미스테리아의 유대인 판본이었던 예수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로 위조·가공되고, 고대의 신비주의 신앙이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문자주의 신앙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Contents
제1장 생각할 수 없는 생각
제2장 이교도의 미스테리아
제3장 악마의 모방
제4장 완벽한 플라토니즘
제5장 영지주의
제6장 예수라는 암호
제7장 잃어버린 사람
제8장 바울은 영지주의자였는가?
제9장 유대인의 미스테리아
제10장 예수 신화
제11장 가짜 그리스도교인
제12장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
후주
인물 설명
참고 문헌
관련 웹사이트
도판 출처
찾아보기
Author
티모시 프리크,피터 갠디,승영조
철학박사이자 세계 신비주의의 권위자이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다른 전통의 영적 스승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영적 사상과 수행을 공부해 왔다. 『예수는 신화다』가 나온 이후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는 한편, 영지주의를 탐구하며 세계 각국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그 외에도 『헤르메티마』『웃고 있는 예수』등 20여 권의 책이 전세계적으로 출간되었다.
철학박사이자 세계 신비주의의 권위자이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다른 전통의 영적 스승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영적 사상과 수행을 공부해 왔다. 『예수는 신화다』가 나온 이후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는 한편, 영지주의를 탐구하며 세계 각국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그 외에도 『헤르메티마』『웃고 있는 예수』등 20여 권의 책이 전세계적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