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기억의 심리학

$13.80
SKU
978899612395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07/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6123958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천개의 얼굴을 가진 기억
우리는 무엇을 왜, 기억하고 망각하는가
심리학의 탁월한 이야기꾼, 박지영이 『유쾌한 심리학』에 이어 내놓은 책


“기억해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잊어버려야 할 것은 기억하는 게 인간이다.” 이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잊어버리고는 그 가물거리는 기억을 아쉬워할 때, 절실하게 다가온다. 친구의 전화번호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을 때나 사업차 소개 받은 인물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무심코 아내의 생일을 잊었다가 다음날 질책성 암시를 받을 때 우리는 자신의 빈약한 기억력을 원망하곤 한다. 반면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지만 잘 잊혀지지 않을 때도 있다. 시험에 낙방했거나 잘못된 행동으로 비난 받은 일, 말실수로 무안을 당한 일 등은 한시 바삐 잊어버리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실수나 실패의 상처가 크면 클수록 더 오래 선명한 기억으로 남으며 두고두고 머리 한 쪽 구석에 남아 괴롭힌다.

이 책은 인간 기억에 관련된 사항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의도하고 있다. 저자는 “기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왜 중요하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기능을 하고, 또 기억이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 등에 관해 간단한 실험과 실생활에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꼭 필요한 순간에 떠오르지 않는 기억, 그리고 수시로 찾아드는 불쾌감을 유발하는 나쁜 기억은 우리를 짜증나고 우울하게 만들지만, 그것은 또한 인간이 지닌 보편적인 특성이기도 하다. 저자는 결국 ‘기억은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핵심 요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Contents
머리말 “기억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핵심 요소”

01 기억은 양날의 칼
기억이 사라진다면
기억연구의 기원
기억의 단계 - 애트킨슨과 쉬프린 모형

02 감각기억(Sensory Register / Memory)
감각기억의 발견 - 심리학 방법론의 쾌거
칵테일 파티현상 - 청각의 감각기억
주의에 주의하라 - 기억의 시작
잠재의식광고 - 감각기억의 활용

03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마의 18초 - 단기기억의 지속시간
매직넘버 7 - 단기기억의 용량
프로기사의 단기기억 - 단기기억의 확장
소리로 읽는다 - 주의의 활용
처음과 마지막 것이 기억 잘 된다 - 계열위치 효과
단기기억의 장기기억화 - 되뇌기

04 장기기억(Long-term Memory)
장기기억은 무한한 저장매체
기억의 도서관
혀끝에서 맴돌기 - 설단현상
정보에 대한 기억 - 서술기억
몸으로 익히는 기억 - 절차기억
"아, 왜 답을 고쳤지?" - 암묵기억

05 기억력을 높여라
깊게 처리하라
의미 처리에도 정교화가 중요하다
조직화하면 기억하기 쉽다
기억을 잘하기 위한 마음가짐
이미지를 활용하라
몇 가지 기억술

06 재구성되는 기억
“어, 그랬던가?” - 기억은 변한다
목격자 증언, 믿을 만한가?
사진처럼 찍히는 기억 - 섬광기억
스스로 만드는 기억 - 허위기억

07 망각 - 내 머릿속의 지우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 쇠퇴이론
다른 정보의 간섭으로 망각된다 - 간섭이론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 - 인출실패이론
기억하기 싫은 것은 기억하지 않는다 - 동기적 망각이론
“내가 누구죠?” - 기억상실증
“내 아들 어디 있지?” - 건망증
기억손상의 극단적 예 - 알츠하이머병
필름이 뚝 - 알코올성 치매
망각된 기억과 무의식
망각은 나쁜 것인가?
Author
박지영
학술도서 편집회사인 세원의 대표. 기존의 과학적인 심리학의 테두리를 뛰어넘어 ‘통합심리학’이나 ‘생태심리학’ ‘기(氣) 심리학’ 등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철학이 접목된, 학제를 넘나드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행동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65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학술도서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를 거쳐 삼우사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심리학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 KBS, 울산 MBC, 부산교통방송 등에 고정출연했으며, 『월간에세이』 등 여러 잡지에 기고하였고, 공무원교육청, 울산대학교, 현대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였다. 심리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은 베스트셀러 『유쾌한 심리학』의 저자이며,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영은 특유의 대중적이고 친근한 설명방식으로 심리학으로 베스트셀러를 구가하는 작가이다. 그의 책은 현실적인 물음에 대답한다.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직장에서 잘 못 지낼까", "나는 왜 연애에 번번이 실패할까" 같은 실용적이고도 어려운 질문들에 그의 책은 구체적인 예를 통하여 대답하고 있다. '생활에 밀접한 심리이야기'가 바로 박지영이 쓴 책 속에 담겨있다. 풍부한 현실의 예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은 기존의 심리학 개론서가 제시하던 고답적인 방식을 벗어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논문으로는 「알코올이 운전행동 및 운전자 심리생리반응에 미치는 영향」, 「시가지도로의 동화상광고물이 운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노년층 교통참가자의 운전특성 및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저서로는 『유쾌한 심리학』, 『네가 나를 모르는데』와 『생활 속의 심리학』이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유쾌한 심리학』은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대중심리학 입문서이다. 타인을 대할 때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인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귀인과 태도' ‘기억과 망각’ '호감과 애정'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대처' 등, 일상과 결합시킨 심리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자아와 무의식, 인지심리와 성격심리, 현대인의 한 징후이기도 한 이상심리, 남녀의 차이를 진화론적으로 보는 진화심리까지 다룬 책이다.
학술도서 편집회사인 세원의 대표. 기존의 과학적인 심리학의 테두리를 뛰어넘어 ‘통합심리학’이나 ‘생태심리학’ ‘기(氣) 심리학’ 등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철학이 접목된, 학제를 넘나드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행동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65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학술도서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를 거쳐 삼우사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심리학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 KBS, 울산 MBC, 부산교통방송 등에 고정출연했으며, 『월간에세이』 등 여러 잡지에 기고하였고, 공무원교육청, 울산대학교, 현대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였다. 심리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은 베스트셀러 『유쾌한 심리학』의 저자이며,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영은 특유의 대중적이고 친근한 설명방식으로 심리학으로 베스트셀러를 구가하는 작가이다. 그의 책은 현실적인 물음에 대답한다.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직장에서 잘 못 지낼까", "나는 왜 연애에 번번이 실패할까" 같은 실용적이고도 어려운 질문들에 그의 책은 구체적인 예를 통하여 대답하고 있다. '생활에 밀접한 심리이야기'가 바로 박지영이 쓴 책 속에 담겨있다. 풍부한 현실의 예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은 기존의 심리학 개론서가 제시하던 고답적인 방식을 벗어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논문으로는 「알코올이 운전행동 및 운전자 심리생리반응에 미치는 영향」, 「시가지도로의 동화상광고물이 운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노년층 교통참가자의 운전특성 및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저서로는 『유쾌한 심리학』, 『네가 나를 모르는데』와 『생활 속의 심리학』이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유쾌한 심리학』은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대중심리학 입문서이다. 타인을 대할 때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인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귀인과 태도' ‘기억과 망각’ '호감과 애정'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대처' 등, 일상과 결합시킨 심리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자아와 무의식, 인지심리와 성격심리, 현대인의 한 징후이기도 한 이상심리, 남녀의 차이를 진화론적으로 보는 진화심리까지 다룬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