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숙 수필
마음이여, 정착하지 마라/ 손을 펴시오/ 귀여운 여인/ 고모는 섬처럼
나도 어머니처럼 이겨 낼 수 있을까/ 붉은 댕기 팔랑이며/ 찻잔에 꽃수를 놓다
도화산촌/ 그래서 너를 본다/ 숨은 기억 찾기/ 돈은 행복과 얼마나 친할까
그가 명작을 못 쓰는 이유/ 환상이 필요해
박장원 수필
살구꽃 핀 마을/ 부석사/ 고구마 줄거리/ 에스프리/ 悲/ 이름 모르는 바다
틀림없다고 하셨는데/ 돌려받고 싶은 편지/ 사유/ 어떻게 이어 가십니까
장독은 허리가 없다/ 방앗간/ 벌써/ 달력
김애양 수필
저요, 저요/ 빨강 신호들/ 반 쪼가리 의사, 반 쪼가리 환자/ 펭귄/ 회색세계
2429년 전에/ 애인 있어요/ 어머니의 보쌈김치/ 내 친구, 무장공자/ 연잎 위에 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