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사람들은 항상 마음속에 고향의 뒷동산이나 계곡의 맑은 물을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푸름이 없는 콘크리트의 숲에서 살아가고 있고, 이제는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 살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옆에서 푸른 숲을 본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진지 오래이다. 이 책은 이런 도시인들에게 창가와 베란다의 꽃을 통해서 자연을 가까이 두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돌이나 나무 등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운치 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매년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금만 요령을 알고 있어도 쉽게 가꿀 수 있어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독자들을 이 책을 통해서 창가의 꽃, 베란다의 꽃으로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