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살면 나라도 산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삶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구조와 본분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이 영·혼·육으로 구성된 사실을 알고 영·혼·육의 역할과 그 성장 과정을 알면 인간의 비전과 본분을 알게 된다.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데 열심이지만 그 사랑이 육신의 사랑인지 영혼의 사랑인지를 구별하지 않는다. 육신 중심의 사랑과 영혼 중심의 사랑이 삶의 모습과 결과에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모르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영혼을 사랑함으로써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되고 영혼을 경시할 때 정신적 불안과 허무함에 시달리며 불법과 타락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