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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부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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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2/24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5696989
Description
이 책은 호화롭게 장식된 어느 호텔 로비에 앉아서 주고받는 거래 언어가 아니라 시장바닥에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권커니 잣거니 할 수 있는, 바로 우리의 언어로 쓴 부자학이다. 책에는 동짓달 칼바람보다 서슬이 퍼런 조선 실학자들의 경영 해법이 녹아 있으며, 장터를 누비며 돈을 모았던 장돌뱅이의 지혜와 천 년 부자인 개성상인의 상혼이 배어 있다. 더욱이 부자는 그 나라, 그 시대의 역사적 산물이다. 문화적 전통이나 시대적 배경 없이 나온 부자는 없다. 이렇듯 한 시대의 부자는 그 나라의 풍토 위에서만 나온다. 때문에 서구의 경영학과 부자학이 한국인의 경영학과 부자학은 될 수 없다. 다만 그 사회가 갖는 풍토와 사고방식, 가치관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참고할 수 있을 뿐이다.
Contents
머리말∥ 우리의 재치와 지혜에서 찾은 한국식 부자학
들어가며∥한국 부자학의 기저(基底), 개성상인

제1부∥한국인의 상혼(商魂)

한국인과 돈
부자가 되어야 할 이유
끗발과 배포가 장사의 도(道)
부자가 되려면 먼저 업(業)을 잡아라
힘든 고개가 있기에 장사가 잘되지
개성 부자 이야기 - 그대로 돌려줘라
만 냥이면 만 냥 규모의 일을 생각한다
돈에도 격이 있다
명궁의 화살은 과녁을 빗나가지 않는다
태산을 넘어야 평지를 본다
힘든 때일수록 ‘몸’이 밑천
‘사람’이 재산
물건은 싸게 사되 사람은 비싸게 사라
‘돈’을 아끼는 게 최고의 공격법
시간을 거느려야 돈을 거느리게 된다
천하에 돈벌이만큼 떳떳한 일은 없소
재물은 3대를 못 가도 정신은 남아야 한다
장사꾼의 지조(志操)
거래는 의식(儀式)이며 문화다
개성상인의 부자 근성
개성상인의 부자 교육
“네 나이 열일곱이다.”
개성상인의 대물림 전통
대기업만 일류라고?
세계 속의 한국 상인


제2부∥한국인의 상리(商理)

토정비결은 보셨습니까? - 운(運)을 여는 방법
토정 이지함의 부자 체질 감별법
부자가 될 자질
부자의 출발
천하의 돈줄을 잡는 세 가지 기회
부자의 인재 감별법
낭비는 하늘을 거스르는 것과 같다
장돌뱅이의 돈 버는 방식
아홉은 모자라고 열은 넘친다
기업은 할수록 빚만 는다?
돈은 왜 벌기보다 쓰기가 어려울까?
경영의 으뜸은 만전불패(萬全不敗)로다
경쟁자가 많아서 돈을 못 번다?
몹쓸 장사치가 되어서야
장사에도 체면이 있는 법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힘이 세다
가족을 철저하게 동원하라
부자가 되려면 이런 공부를 하시오
세상에 장사 아닌 게 어디 있나
농사는 천운(天運), 장사는 인운(人運)
얻는 데는 십 년, 잃는 데는 하루인 게 ‘신용’
발아래 돌도 모으면 돈이 된다
이익이 없으면 왜 장사를 하겠소
밑천 없는 장사가 어디 있는가


제3부∥한국인의 상술(商術)

“돈 좀 벌었는가?”
부자가 되려면 ‘셈’을 잘해야
개성상인의 돈거래 방식
개성상인을 통해본 한국인의 상술
지혜로 돈을 버는 비책
흥하면 갈라서고 망하면 원수?
황학동에서 배우는 장사 노하우
최남이 말하는 돈 버는 노하우
알부자 한시은의 지독한 재테크
가격 상술 - 에누리할 바에야 떨이를 해라
하늘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날씨마케팅
장사의 최고봉 - 단골마케팅
단골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서울 뒷골목의 찬거리 장수에게서 배우는 단골마케팅
이익은 원가에 있다
주막에서 배우는 외식사업 노하우
말품으로 돈을 번다
억척어멈에게 배우는 파워 데몬스트레이션
원효에게 배우는 입소문마케팅
유기장수 이승훈으로부터 장사를 배우다
고무신 장수에게 배우는 소비 트렌드
떠돌이 약장수로부터 장사를 배우다
예수도 써먹은 ‘자기를 낮추어 돈을 버는’ 상술
백 가지 상술 가운데 으뜸은?
5천 년은 족히 넘을 돈 버는 비결
Author
김송본
서울 출생으로 한신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사회평론 기자를 거쳐 1993년 국내 최초 Fax주간신문을 창간한 바 있다. 그후 정일컨설팅 대표를 역임하면서 창업 강연과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인터빌 하우스 대표, 동서상학연구실을 운영했으며 한경닷컴에서 ‘한국인의 상인정신’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했다. 개성상인의 부자 철학을 근저로 한 한국인의 상혼, 상리, 상술을 다룬 그의 맛깔스런 문장과 글들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6월 14일 지병으로 일산 암센터에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상술』, 『여자가 장사로 성공하는 비결』, 『한국인의 부자학』이 있고 『한국 최고의 가게』를 감수했다.
서울 출생으로 한신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사회평론 기자를 거쳐 1993년 국내 최초 Fax주간신문을 창간한 바 있다. 그후 정일컨설팅 대표를 역임하면서 창업 강연과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인터빌 하우스 대표, 동서상학연구실을 운영했으며 한경닷컴에서 ‘한국인의 상인정신’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했다. 개성상인의 부자 철학을 근저로 한 한국인의 상혼, 상리, 상술을 다룬 그의 맛깔스런 문장과 글들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6월 14일 지병으로 일산 암센터에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상술』, 『여자가 장사로 성공하는 비결』, 『한국인의 부자학』이 있고 『한국 최고의 가게』를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