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퀵서비스 산업을 도입하고 이끌어 온 제 1 세대 특송산업의 대부인 임항신 회장의 삶과 사업을 담은 자서 에세이가 출간됐다. 『기대를 현실로 바꾼 이야기』는 인간 임항신의 삶과 경영 그리고 한국 퀵서비스 산업에 대한 살아 있는 기록이자 평가서이다. 임회장은 1980년대 중반 젊은 시절 일본 동경 유학 중 오토바이 특송산업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하겠다는 일념으로, 1993년 용산에서 주식회사 ‘퀵서비스’를 창업하였다. 임회장이 회사 상호로 만든 퀵서비스라는 단어는 후에 특송산업의 대명사가 되었다. 경영자로, 때로는 영업 맨으로, 심지어 21세기에 들어서며 IT 시대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추어 위치추적 프로그램 등 세계 최초로 새로운 통신수단을 기획하고 도입한 엔지니어로 임회장은 한국 퀵서비스 산업의 신화를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협회의 초대회장을 맡아 무질서하고 난립된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익적으로도 노력하였다.
또한 임회장은 자신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젊은 사업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도 책에 담았다. 지나온 인생의 궤적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자기 경영을 하는지,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리더십의 마인드와 비결을 자세히 설명한다. 일본유학시절과 그 이후 일본과의 사업교류를 통해 경험한 일본인과 일본사회론은 책의 보너스. 권말의 부록에서는 한국 퀵서비스 산업의 역사와 회사의 발전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였다.
Contents
제1부 둥지에서 05
제2부 꿈을 키우다 31
제3부 인연에서 인연으로 45
제4부 일본 유학 시절 59
제5부 도전의 시대 79
제6부 시련의 시대 103
제7부 새로운 변신 115
제8부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135
제9부 아름다운 마무리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