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장애자들과 그 가족들이 장애를 극복하면서 기쁨과 보람에 찬 삶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기록들을 담고 있다. 출생 전 진단을 통해 기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가볍게 유산시켜 버리는 생명 경시의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를 향해 선천성 장애를 짊어지고도 기쁨과 보람에 찬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 생명의 소중함과 그 생명 속에 숨어 있는 진정한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 생명윤리에 근거한 강연내용들과 생명윤리 전문가들의 대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목숨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와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ntents
머리말
추천의 글
한글판 머리글
역자 서문
제1부
생명을 생각하다
손바닥 안의 생명
생명의 흐름과 신성함
생명에 대한 책임
복음에서의 치유-의료 현장에서
생명과학에서 본 생명윤리-유전자의 세계
단 하나의 목숨도 잃지 않기 위하여
제2부
아내와 나
이 생명이 타버릴 때까지
'살아라'라는 음성
가쯔에게 빛이 돌아온 날-장애아인 남동생의 걸음
내 아이 메구미
휠체어에 탄 소녀의 일기(초록)
따뜻한 발
탄생을 본 기쁨
가마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