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탐욕

$18.40
SKU
978899541168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4/01/26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95411681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미국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파란만장하게 펼쳐진 각종 금융활극과 시장의 부패를 ‘탐욕 바이러스의 발생, 감염, 발병, 확산’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다.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는 내부자거래, 분식회계, 손실전가, 기업파산, 시스템 붕괴위험 등은 시장 참여자들의 탐욕 추구를 부추기는 법규와 제도의 허점, 그리고 그 허점을 통해 확산된 시장과 기업의 지나친 배금주의 문화에서 연유한 것이라는 게 저자의 기본 관점이다. 시장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알려진 파생상품과 금융공학이 어떻게 탐욕 추구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경제의 리스크를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증대시켰는지도 지적된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설처럼 읽기 쉽게 쓴 이 책은 독자들에게 금융시장과 기업에 횡행하는 전염성 강한 탐욕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제공한다.
Contents
1막 감염
1장 탐욕 바이러스의 발생
2장 중독성 질환
3장 휘트 퍼스트 증권회사
4장 대차 불일치
5장 신종 투기자들

2막 증식
6장 시장의 도덕률
7장 시장에 전달된 메시지

3막 확산
8장 도미노 현상
9장 막차 탄 사람들
10장 세계 최고의 기업
11장 뜨거운 감자

에필로그
Author
프랭크 파트노이,이명재,이주명
프랭크 파트노이 Frank Partnoy는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경제학 교수이자 학내 기업·증권법 센터 원장이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NPR, CBS 《60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제 전문 해설가이자, 시장 규제와 관련해 세계 최고 권위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F.I.A.S.C.O.: 파생금융상품 세일즈맨의 고백》, 《전염성 탐욕》, 《성냥왕: 이바르 크루거, 세기의 월가 사건 배후에 있었던 금융 천재》가 있다. 자본주의 금융 시장의 부패상을 강력하게 비판해 오던 그는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의 시발점이 된 월가의 몰락을 목도하며 《속도의 배신》을 기획했다. 금융 시장의 내로라하는 천재들은 왜 그렇게 단기적이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까? 왜 우리는 갈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대신 직관에 몸을 내맡길까? 이 책은 시대를 향한 우직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시한폭탄 사회에 제동을 걸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대안적 통찰로 우리를 이끈다.
프랭크 파트노이 Frank Partnoy는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경제학 교수이자 학내 기업·증권법 센터 원장이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NPR, CBS 《60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제 전문 해설가이자, 시장 규제와 관련해 세계 최고 권위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F.I.A.S.C.O.: 파생금융상품 세일즈맨의 고백》, 《전염성 탐욕》, 《성냥왕: 이바르 크루거, 세기의 월가 사건 배후에 있었던 금융 천재》가 있다. 자본주의 금융 시장의 부패상을 강력하게 비판해 오던 그는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의 시발점이 된 월가의 몰락을 목도하며 《속도의 배신》을 기획했다. 금융 시장의 내로라하는 천재들은 왜 그렇게 단기적이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까? 왜 우리는 갈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대신 직관에 몸을 내맡길까? 이 책은 시대를 향한 우직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시한폭탄 사회에 제동을 걸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대안적 통찰로 우리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