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문도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적으로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언어학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는 언론학이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사회학과 심리학 등의 여러 학문분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확대적인 경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학제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향을 파악하고 하나의 시도로 내놓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