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디지털 시대의 화려한 변신

세상은 웰빙과 어매너티를 화두로 삼으면서 인문학적은 꿈과 상상력이 무언가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 줄 것을 기대하고 그로 인해 무언가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 한다. 모든 인문학자들에게 불어 닥칠 바람은 인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에 이야기를 부여하여 세상을 재발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인문학적 소생술을 증거하고 증험해내야 하는 간증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디지털 문학 연구단'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문학 교육과 문학 운용 방법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