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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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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519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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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06/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5195284
Description
여기 실린 글들은 필자가 강조하는 민족, 민중, 평화에 관한 개혁과제중 민족자주와 관련하여 주장하고 촉구한 것들이다. 통일·평화·화해가 부재한 한국의 현실에서 저자가 한국의 통일을 위하여 운동하고 화해·평화·통일을 설교하는 이유는 그가 바로 한국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복음의 설교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타난 바대로, 우리 나라가 비록 작은 국가이기는 하지만 정말 민족자주가 이루어져 자긍심을 갖고 평화 가운데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인간의 힘으로 모든 것이 개혁되는 것도 아니고, 개혁이 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희망하는 바가 상당히 실현될 수 있음을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Contents
머리말

1부 미국이여, 이제는 떠나라
나는 어떻게 반미 목사가 되었나
5월을 잊지 말라
하늘을 향한 피의 울부짖음
'양키, 고 홈!'
남북 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
김대중 대통령은 6·15 합의를 이행할 의지가 있나?
...

2부 자주적 평화통일 불가능한가?
미국은 한국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부시의 대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의 변화
미국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변화하는 북미관계에 따른 남북관계와 우리의 역할
남북 정상간의 역사적 공동선언의 파급효과와 2차 정상회담 전망
한국전쟁 경험의 극복과 통일로 가는 길

3부 누가 진짜 테러국가인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
피는 피를 부른다
미국은 자제하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테러를 중단하라

4부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할 한국교회
냉전 이후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교회의 과제
아시아의 평화와 기독자의 사명; 화해의 복음을 몸에 두르고
1937년 8월 15일 부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 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든(Eden)신학교(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루터신학교(시카고)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 장로회 경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향린교회 담임목사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년 6개월(1991.2~1992.8) 징역 후 사면 복권되었다. 저서로는 『광야에서 온 도전장』, 『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인가』, 『기독교와 정치』, 『통일의길』, 『십자가의 길』, 『나의 걸음 / 좋은 것을 깨는 여자』, 『희한한 나라』, 『예수와 민족』, 『일용할 양식』, 『빈들에서 외치는 선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