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미륵보살 반가사유상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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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31
Pages/Weight/Size 128*206*20mm
ISBN 978899488919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991년 〈시와시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여 1993년 첫 시집 『포도주를 뜨며』를 상재했던 이정화 시인이 첫 시집 상재 18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펴냈다. 18년이란 긴 침묵은 단지 고요와 정지로서의 시간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성찰을 통한 생의 의미 재발견과 가치 부여를 위한 반성적 사유와 모색의 시간이었음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작품해설 김재홍

제1부
목조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나비
지우개
옥玉에 대한 한 어리광
껴묻이
로봇

북받치는 슬픔

유령인간
증발
만산홍엽滿山紅葉
그림자의 생生
붉은 꽃
낮달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달 항아리

제2부
환한 봄

2월 탄력
삼월
칼날 위의 봄날
그 봄날의 데카르트

액정화면 속의 봄
벚꽃 가득히 쓴 차
비날

낙엽 명중命中
장마
백로白露
몽골 초원에 내리는 비

제3부
난蘭
가시연꽃
비슬산 진달래


달개비꽃
아프리칸 바이올렛
목련
자목련
천리향
치자꽃
단풍
고목나무에게
모과는 정물화 속에 있다
달맞이 꽃

제4부
공 던지는 사람
능선
폭포
열도列島
장강長江

스케치
고추잠자리
고인돌
지렁이
어떤 사랑
정적靜寂
미끼
양품점
풍속기風俗記
통영
사자
Author
이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