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경생태소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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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9/10
Pages/Weight/Size 162*230*20mm
ISBN 978899482481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소설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과 『마을』의 작가 김종성(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이 환경생태문학 연구서 『한국 환경생태소설 연구』를 서정시학에서 펴냈다. 저자는 『한국 환경생태소설 연구』에서 1960-90년대 한국 현대소설 가운데 환경문제를 소재로 한 조세희, 김원일, 한승원의 작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들 작품에 나타난 생태의식을 사회생태학적 입장에서 살펴봄으로써 환경생태소설의 개념을 정립해보고, 한국 환경생태소설의 환경생태학적 특징과 문학사적 의미를 고찰해보고자 했다.
Contents
머리말 /

Ⅰ. 서 론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 연구사 검토

Ⅱ. 생태위기와 문학

1. 환경문제와 환경생태학
2. 생태담론의 유형과 생태의식
3. 산업근대화와 환경생태문학
1) 1960―70년대의 양상: 산업근대화와 환경생태소설의 출현
2) 1980―90년대의 양상: 환경생태소설의 심화와 확대

Ⅲ. 한국 현대소설의 환경생태학적 탐색

1. 산업사회의 현실과 조세희의 환경생태학적 인식
1) 산업사회의 현실과 생태위기
(1) 1960―70년대 한국사회의 현실
(2) 사회적 불평등과 소외 현상의 형상화
(3) 지배와 생태계 파괴
2) 폭력적 현실과 모멸의 시대
(1) 환상성과 불구적 삶
(2) 릴리푸트읍과 대안사회
(3) 위계와 불균등 관계
(4) 재개발사업의 불모성과 모성회복

3) 상징과 계층구조
(1) 산업사회에서 소외된 계급
(2) 대안사회를 향한 희망
(3) 고통과 가난의 문제
(4) 수탈과 지배의 관계
(5) 투쟁과 대립의 관계

4) 새로운 문학 형식과 환경문제
(1) 대를 이은 패배와 생태의식
(2) 장르 융합의 형식과 현실의 언어

2. 삶의 황폐화와 김원일의 환경생태학적 비판

1) 생태계 파괴와 삶의 황폐화
(1) 콤비나트의 건설과 환경문제
(2) 서술기법과 국가권력 비판

2) 여성노동자 직업병 문제의 심층적 탐색
(1) 직업병 문제의 환기와 서술효과의 극대화
(2) 생명에의 의지와 모성

3) 원폭피해자들의 삶에 대한 연민과 소외의식의 형상화
(1) 국가주의의 위계에 의한 억압과 소외
(2) 원폭피해자들의 삶에 대한 연민과 생태의식
(3) 소외되고 억압된 자들의 삶과 소명의식

3. 인간과 자연에 대한 한승원의 환경생태학적 모색

1) 토속적 생명력과 생태의식의 구현
(1) 토속적 공간과 산업근대화의 공포
(2) 농촌 생명의 절멸과 농약 오염문제
(3) 농촌 공동체의 위계질서와 원시적 생명력

2) 타자화된 욕망과 자연에 대한 명상
(1) 아메니티의 상실과 자연의 의인화
(2) 타자화된 욕망과 인간중심주의 비판
(3) 인간중심주의 탈피와 불교적 세계관의 지향

3) 생태위기와 욕망의 문제
(1) 황소개구리의 식·번식욕과 욕망의 속성
(2) 타자화된 욕망과 이기적 내면

Ⅳ. 결론

[참고문헌]
Author
김종성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여 태백에서 성장했다.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로 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작소설집 『마을』(실천문학사, 2009), 『탄炭』(미래사, 1988) 출간.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문이당, 2005), 『말 없는 놀이꾼들』(풀빛, 1996), 『금지된 문』(풀빛, 1993)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2006년 제9회 경희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생활과 함께 국문학에 뜻을 두어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를 거쳐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대 문예창작과에 출강하면서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서정시학, 2012),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서정시학, 2016), 『한국어 어휘와 표현Ⅰ·Ⅱ·Ⅲ· Ⅳ』(서정시학, 2014~2016) 등이 있다.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전 10권)는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한국문학과 한국사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값지고 창의적인 결실이다. ‘역사는 과학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야기’라는 저자의 신념이 잘 드러난 대작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여 태백에서 성장했다.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로 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작소설집 『마을』(실천문학사, 2009), 『탄炭』(미래사, 1988) 출간.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문이당, 2005), 『말 없는 놀이꾼들』(풀빛, 1996), 『금지된 문』(풀빛, 1993)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2006년 제9회 경희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생활과 함께 국문학에 뜻을 두어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를 거쳐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대 문예창작과에 출강하면서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서정시학, 2012),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서정시학, 2016), 『한국어 어휘와 표현Ⅰ·Ⅱ·Ⅲ· Ⅳ』(서정시학, 2014~2016) 등이 있다.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전 10권)는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한국문학과 한국사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값지고 창의적인 결실이다. ‘역사는 과학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야기’라는 저자의 신념이 잘 드러난 대작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