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뒤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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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470742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저자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수많은 기억의 축적. 시간의 창고 안에 일생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기억 속에는 고통, 슬픔, 행복, 불행, 기쁨, 원망, 감사에 대한 것들이 함께 있다. 나이가 들면 기억창고에 가득 찬 기억들을 하나하나 꺼내 음미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단다. 도시를 떠나 생오지 마을로 들어온 지도 6년째인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책에 수록된 것들은 대부분 생오지에 들어와 살면서부터 기억창고에서 꺼낸 것들이다.
Contents
제 1 부 나의 어머니 나의 인생

심심하지 않은 일상
외갓집 가는 길
어머니의 텃밭
고향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의 향기
그리운 어머니의 개떡
땅의 사랑 가르쳐주신 어머니
태양은 나를 위해서 뜬다
산의 이쪽과 저쪽
한평생 무등산 보듬고 돌기
인생의 사계절
유년의 교정을 거닐며
흑백사진 한 장과 인생

제 2 부 기다림. 꿈. 사랑

원고지 냄새가 그립다
쌀밥 한 그릇의 훈훈함
떡장수 할머니의 소망
95세 노인의 일기
두 소년의 즐거운 인생 공부
기다림은 희망이다
나는 누구를 기다리는가
소쇄원에 일군 이상세계
먼저 인사하기
진달래꽃 같은 사람
슬픈 5월과 푸른 6월
끝은 또 다른 시작
봄에 꿈꾸는 푸른 빛깔
꿈꾸는 3월
검박하면서도 상큼한 봄의 맛

제 3 부 어제 그리고 내일

세 사람의 행복
책을 읽으면 날개가 돋는다
세 번 읽은 ‘싯다르타’
할아버지 인터뷰
시인 이성부와 무등산
뚝심의 작가 한승원
아름다운 사람 황풍년
영산강이 우는 소리
삶과 꿈이 흐르는 강
지방문단의 새 바람
상처를 넘어 희망으로
「화려한 휴가」의 교훈
광주문화 1번지 양림동

제 4 부 나의 자전적 이야기

골짜기마다 떠도는 고혼들
나의 삶 나의 소설

제 5 부 그리운 사람들

플라타너스 닮은 다형 선생님
‘소설 도인’ 동리 선생님
‘무등산 도인’ 의제 선생님
DJ 선생님을 보내며
백아산 시절의 박현채 선생님
실존주의 명강의 유공희 선생님
아, 이청준, 그리던 어머니 곁으로
아름다워라, 仙鶴이여
찬란한 색깔로 살다 간 진양욱
사진에 미친 신복진
Author
문순태
작품세계가 한(恨) 풀이 과정과 고향 찾기로 특징지어지는 작가. 1941년 3월 15일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문학부 및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5년 「현대문학」에 시 「천재들」로 추천받았고,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으로 『고향으로 가는 바람』(1977), 『흑산도 갈매기』(1979), 『걸어서 하늘까지』(1980), 『타오르는 강』(1981), 『물레방아 속으로』(1981), 『아무도 없는 서울』(1982), 『달궁』(1982), 『병신춤을 춥시다』(1982), 『유배지』(1983), 『연꽃 속의 보석이여 완전한 성취여』(1983), 『피울음』(1983), 『인간의 벽』(1984), 『피아골』(1985), 『살아있는 소문』(1986), 『철쭉제』(1987), 『삼형제』(1987), 『빼앗긴 강』(1987), 『타오르는 강』(1987), 『한수지 1-3』(1987), 『문신의 땅』(1988), 『징소리』(1993), 『제3의 국경』(1993), 『시간의 샘물』(1997), 『느티나무 사랑』(1997), 『포옹 1?2』(1998), 『그들의 새벽』(2000), 『된장』(2002), 『다산 정약용』(2003), 『41년생 소년』(2005), 『울타리』(2006), 『생오지 뜸부기』(2009) 등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정년 퇴임한 후 전남 담양군 생오지 마을에 정착해 후진을 양성하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작품세계가 한(恨) 풀이 과정과 고향 찾기로 특징지어지는 작가. 1941년 3월 15일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문학부 및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5년 「현대문학」에 시 「천재들」로 추천받았고,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으로 『고향으로 가는 바람』(1977), 『흑산도 갈매기』(1979), 『걸어서 하늘까지』(1980), 『타오르는 강』(1981), 『물레방아 속으로』(1981), 『아무도 없는 서울』(1982), 『달궁』(1982), 『병신춤을 춥시다』(1982), 『유배지』(1983), 『연꽃 속의 보석이여 완전한 성취여』(1983), 『피울음』(1983), 『인간의 벽』(1984), 『피아골』(1985), 『살아있는 소문』(1986), 『철쭉제』(1987), 『삼형제』(1987), 『빼앗긴 강』(1987), 『타오르는 강』(1987), 『한수지 1-3』(1987), 『문신의 땅』(1988), 『징소리』(1993), 『제3의 국경』(1993), 『시간의 샘물』(1997), 『느티나무 사랑』(1997), 『포옹 1?2』(1998), 『그들의 새벽』(2000), 『된장』(2002), 『다산 정약용』(2003), 『41년생 소년』(2005), 『울타리』(2006), 『생오지 뜸부기』(2009) 등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정년 퇴임한 후 전남 담양군 생오지 마을에 정착해 후진을 양성하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