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나씽

북아일랜드의 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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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68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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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20
Pages/Weight/Size 152*215*35mm
ISBN 9788994682396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논픽션 #1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10년간 최고의 논픽션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
2019 오웰상 수상
2019 미국 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2019 버락 오바마 올해의 책
2019 아마존 올해의 역사책
리터러리 허브 선정 20년간 최고의 논픽션
크라임리즈 선정 10년간 최고의 범죄물

16개국 출간, 2019년을 강타한 화제작
50년간 봉인되었던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필사의 추적

1960년대 후반부터 1998년 “성금요일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 북아일랜드는 “분쟁”을 치르며 3,500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국의 통일에 헌신했던 가톨릭 공화파 무장세력과 서로 공모한 개신교 무장세력 및 경찰 및 영국군이 대치하면서 격렬한 긴장이 고조된 결과였다. 조국의 통일이라는 “대의”에 헌신한다는 명분하에, 혹은 영국연합에 잔류하기를 바란다는 희망하에 그들은 총격과 폭동과 폭탄테러를 일으키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1972년 12월 어느 날 밤, 복면을 쓴 남녀 한 패거리가 벨파스트의 한 아파트에 쳐들어가 열 명의 자식을 둔 홀어머니 진 맥콘빌을 납치했다. 납치범들은 아이들에게 어머니가 곧 돌아올 거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그 이후로 다시는 어머니를 보지 못했다. 그녀의 시신은 2003년이 되어서야 발견되었으며, 과연 누가 그녀를 살해했는지는 공식적으로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북아일랜드의 정치사를 숨막히는 살인 미스터리로 풀어낸 이 책은 평화를 이룩하는 비용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Contents
프롤로그 보물실 011

제1부 깨끗하고, 순수하고, 완전한 일
1 납치 015
2 알버트의 딸들 019
3 피난 038
4 지하군 055
5 세인트 쥬드 워크 077
6 12인의 특공대 083
7 작은 준장 096
8 금간 컵 114
9 고아들 133
10 프레드 140

제2부 인간 제물
11 잉글랜드를 봉쇄하라! 157
12 벨파스트 텐 179
13 장난감 외판원 195
14 최종병기 201
15 포로들 220
16 시계태엽장치 인형 238
17 필드데이 252
18 피 묻은 봉투 263
19 푸른 리본 282

제3부 심판
20 비밀 기록물 297
21 창턱에서 311
22 끄나풀 324
23 늪지의 여왕 341
24 뒤엉킨 거짓말들 354
25 마지막 총 371
26 미스터리 무전기 388
27 보스턴 칼리지 녹음테이프들 395
28 과실사 412
29 다 지나간 일 430
30 무명인 451

감사의 말 465
출처에 관하여 470
각주 474
참고문헌 571
찾아보기 578
Author
패트릭 라든 키프,지은현
미국의 작가이자 탐사보도 전문 기자로 현재 「뉴요커」 전속기자이다. 전작으로 『채터: 에셜런 감시망과 비밀 도청 세계』와 『스네이크헤드: 차이나타운 지하세계와 아메리칸 드림』이 있다.
매사추세츠에서 자랐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이후 예일대 로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 런던정경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마셜 장학재단, 구겐하임 재단, 우드로우 윌슨 국제학술센터, 뉴욕 공립도서관의 컬맨센터 등 여러 곳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미국 국방장관실 정책 자문을 맡았다.
기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보도했다. 기니 공화국의 철광석 매장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 마리화나 합법화에 직면한 여러 주의 복잡한 정책, 멕시코의 악명 높은 “땅딸보”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의 체포 등에 관한 기사를 썼다.
2013년, “장전된 총”이라는 제목으로 총기난사범인 에이미 비숍 교수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를 「뉴요커」에 실어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특집기사 상을 수상했다. “땅딸보를 찾아서”라는 기사로 2015년에도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실종된 여자의 이야기 “시체는 어디에 묻혔는가”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책 『세이 나씽』으로 2019년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과 조지 오웰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코노미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영미권을 강타했다.
미국의 작가이자 탐사보도 전문 기자로 현재 「뉴요커」 전속기자이다. 전작으로 『채터: 에셜런 감시망과 비밀 도청 세계』와 『스네이크헤드: 차이나타운 지하세계와 아메리칸 드림』이 있다.
매사추세츠에서 자랐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이후 예일대 로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 런던정경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마셜 장학재단, 구겐하임 재단, 우드로우 윌슨 국제학술센터, 뉴욕 공립도서관의 컬맨센터 등 여러 곳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미국 국방장관실 정책 자문을 맡았다.
기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보도했다. 기니 공화국의 철광석 매장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 마리화나 합법화에 직면한 여러 주의 복잡한 정책, 멕시코의 악명 높은 “땅딸보”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의 체포 등에 관한 기사를 썼다.
2013년, “장전된 총”이라는 제목으로 총기난사범인 에이미 비숍 교수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를 「뉴요커」에 실어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특집기사 상을 수상했다. “땅딸보를 찾아서”라는 기사로 2015년에도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실종된 여자의 이야기 “시체는 어디에 묻혔는가”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책 『세이 나씽』으로 2019년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과 조지 오웰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코노미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 다수의 언론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영미권을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