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상처받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가족 심리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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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20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8899465597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우리 가족은 괜찮은 걸까?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가족 치유 테라피

실패나 위기를 경험하지 않는 가족은 거의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족은 그 위기를 맞았을 때 자연스럽게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극복 능력을 발휘한다. 마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거나 외부의 물리적인 위험에 처하면 신체가 무의식적으로 방어 기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상담실을 방문하는 가족들은 스스로의 치유력을 상실한 상태다. 이들은 어떤 한 가지 해결 방법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문제 자체를 외면해 버리기도 한다.

35년간 가족 상담을 통해 다양한 위기의 가족들을 만나온 김유숙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가족은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픔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용서하고 감싸주는 관계이기도 하다. 가족 안에서 사랑보다 상처를 주고받고 있다면 이 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족 관계의 회복으로 가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가족이라는 만화경
어느 가족이나 위기는 있다
개인으로서의 나, 가족원으로서의 우리
자유로울 수 없는 원가족의 굴레
적자만 내는 가족 출납부
부부, 그들만의 춤
부모와 자녀, 사랑과 훈육 사이
형제란 다 그런 거 아닌가요?

Part 2. 함께 앓는 가족 성장통
신혼, 친밀감은 저절로 쌓이지 않는다
자녀의 탄생, 함께 나눠야 할 양육
사춘기 자녀, 내 아이가 변했다
노년과 죽음, 황혼을 위한 준비

Part 3. 가족의 다양한 얼굴
가정 폭력도 중독이다
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외도와 사랑의 차이
경제 문제로 인한 가족의 해체
장애인 가족의 진짜 어려움
며느리는 힘들어
나쁜 부모, 나쁜 자녀는 없다
가족과의 이별, 제대로 애도하기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재결합 가족
정체성의 혼란, 다문화 가족

Part 4. 가족이지만 사과는 필요해
가족이라서 더 어려운 사과
나와 먼저 화해하라
반드시 실패하는 사과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사과
갈등을 푸는 사과의 힘

Part 5.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하기
비언어적인 메시지에 주목하라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세련된 싸움
더 늦기 전에 손 내밀기

에필로그 - 이상적인 가족은 현실에 없다

Author
김유숙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문학사) 및 일본 동경대학 의학부 정신건강교실 임상심리전공 보건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정신건강 연구소 가족치료실 연구원 역임을 했다가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 한스카운셀링센터 책임수퍼바이저이다.

저서 및 역서로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저, 지식프레임, 2021), 가족치료(3판)(저, 학지사, 2014), 내러티브 실천(공역, 학지사, 2014), 놀이를 활용한 이야기치료(공저, 학지사, 2013), 심리치료이론과 가족치료(저, 학지사, 2012), 가계도(공역, 학지사, 2011), 존엄치료(역, 학지사, 2011), 이야기치료(공역, 학지사, 2009), 아동과 청소년 심리치료(저, 학지사, 2008), 모래놀이치료의 본질(공저, 학지사, 2005), 심리치료와 사회구성주의(역, 학지사, 2004), 가족평가핸드북(공저, 학지사, 2003)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문학사) 및 일본 동경대학 의학부 정신건강교실 임상심리전공 보건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정신건강 연구소 가족치료실 연구원 역임을 했다가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 한스카운셀링센터 책임수퍼바이저이다.

저서 및 역서로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저, 지식프레임, 2021), 가족치료(3판)(저, 학지사, 2014), 내러티브 실천(공역, 학지사, 2014), 놀이를 활용한 이야기치료(공저, 학지사, 2013), 심리치료이론과 가족치료(저, 학지사, 2012), 가계도(공역, 학지사, 2011), 존엄치료(역, 학지사, 2011), 이야기치료(공역, 학지사, 2009), 아동과 청소년 심리치료(저, 학지사, 2008), 모래놀이치료의 본질(공저, 학지사, 2005), 심리치료와 사회구성주의(역, 학지사, 2004), 가족평가핸드북(공저, 학지사, 200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