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모양의 책 속에 애벌레가 나비로 변해 가는 과정을 담아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들의 성장 과정을 표현한 보드북입니다. 나비가 날아와 알을 낳고, 알에서 깬 애벌레는 사과를 파먹으면서 차츰 자라 번데기가 됩니다. 사과가 줄어들수록 벌레가 점점 자라는 모습을 재미있게 구현했고, 마지막으로 화려한 성충 나비의 모습이 팝업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흥미를 끕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뜻대로 안 되면 보채고 우는 것이 아기들의 일상입니다. 하지만 이 단순해보이는 행동 속에는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듯, 아기들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의 정서, 그리고 알록달록 예쁜 그림과 신기한 팝업을 몸과 마음에 담아가며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Author
길도형,박희주
국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에 편집?기획자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을 만났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생각해 내서 글을 쓰고 구성하는 일이 좋아졌다. 주요 저작물로는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할아버지를 만났어요』 등의 그림책이 있고, 창작 동화로는 『선생님 얼굴 그리기』가 있다.
국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에 편집?기획자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을 만났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생각해 내서 글을 쓰고 구성하는 일이 좋아졌다. 주요 저작물로는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할아버지를 만났어요』 등의 그림책이 있고, 창작 동화로는 『선생님 얼굴 그리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