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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선택

백성의 길, 군왕의 길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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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6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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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16
Pages/Weight/Size 142*210*30mm
ISBN 9788994620053
Description
고려 말, 조선왕조가 세워지는 과정을 정도전을 통해 살펴본 책이다. 그러나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춘 인물 탐구가 아니라 당시의 정세, 주요 인물들의 사상, 정치 행태를 비교하고 각종 제도와 정책, 민간에 전해오는 이야기 등을 토대로 여말 선초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Contents
이 책을 읽는 분들께
프롤로그 : 왜 정도전인가?

1장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1-1 한미한 가문, 평생을 족쇄로 달고 다니다
육체적 삶은 60을 넘지 못했으나 정치적 삶은 6백 년을 이어오다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한미한 가문, 평생을 족쇄로 달고 다니다
1-2 소년 정도전, 세상을 보다
아버지 정운경, 마음에 심어둔 곧은 뿌리
개경, 화려함 뒤에 숨겨진 그림자
마음을 나눈 벗 정몽주, 세상에 눈을 뜨다
1-3 고려를 개혁하라
왜 주자성리학인가?
공민왕의 즉위, 고려를 개혁하라
2백 년 만에 기회가 찾아오다

2장 누가 이 뜻을 알아 최고봉에 옮기어 심어줄 건가?
2-1 관직에 나가다
백아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개혁의 피로감에 싸인 공민왕, 정치에서 이탈하다
신돈의 등용, 정치적 이탈인가 개혁의 돌파구인가?
2-2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다
맹자를 만나다
아름다운 선비는 속마음이 닳거나 물들지 않네
위태한 줄 알면서 정사를 닦지 않으면 망함을 재촉하는 길이다
2-3 유배에 처하다
시곗바늘을 되돌리다
모두가 인척 관계였던 고려의 귀족 사회
신흥 사대부의 패배로 끝나다

3장 시련 속에서 길을 찾다
3-1 길을 묻다
영웅 열사가 가을 하늘에 비끼었구나
하늘에 길을 묻다
농부에게 길을 묻다
3-2 세상을 보다
도깨비를 통해 본 세상, 허상에서 세상의 실체를 보다
새로운 세상에서 본 백성, 백성이 하늘이다
천지는 부질없이 넓기만 하니 나 홀로 황망히 섰노라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3-3 확신을 가지고 돌아오다
文은 태평한 정치를 이루는 것이요, 武는 난리를 평정하는 것이다
동북면과 이성계 가문
이성계는 누구인가?
신흥 사대부들, 이성계를 주목하다
확신을 가지고 돌아오다

4장 때를 기다리다
4-1 14세기 말 대륙의 정세와 주원장
14세기 대륙의 정세
외교적 실패가 정국 불안으로 이어지다
주원장은 누구인가?
4-2 다시 일어서다
10년 만의 재기, 정몽주와 함께 다시 시작하다
지방관을 자청하다
선정을 베풀며 때를 기다리다
4-3 이성계와 위화도회군
권신들을 척결하다
함께할 수 없는 두 사람, 이성계와 최영
모두가 살 길은 돌아가는 길뿐이다
변화를 읽지 못한 대가를 죽음으로 지불하다
위화도회군과 정도전

5장 어디로 갈 것인가?
5-1 전제 개혁으로 혁명의 불씨를 놓다
반쪽짜리 개혁으로 끝나다
태조 왕건도 비용을 지불하다
정도전의 토지정책, 모든 토지는 국가의 품으로
정도전과 조준, 동지인가 경쟁자인가
5-2 어디로 갈 것인가?
개혁 세력의 분열, 어디로 갈 것인가?
“지금 어린 아이는 대국의 수도에 올 필요가 없다”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이 즉위하다
마지막 시도, 고려를 위하여
5-3 정도전, 전면에 나서다
정도전, 견제받기 시작하다
누가 이색을 공격할 것인가?
이색은 왜 개혁파와 대립했나

6장 역사에 경계선을 긋다
6-1 척불 운동에 불을 당기다
이데올로기를 제공하다
불교는 왜 척불 운동에 대응하지 못했나?
조선 왕실과 불교, 너희가 부처를 믿느냐?
6-2 천하 명장 이성계, 말에서 떨어지다
세상사는 시운을 쫓아 변해만 가고
「하여가」와 「단심가」
의문의 2개월, 정도전은 어디에?
6-3 역사에 경계선을 긋다
출퇴근하는 국왕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민심에 따라서 하늘을 받드는 것이다
강력한 통제만이 능사는 아니다

7장 民은 먹는 것이 하늘이다
7-1 정도전과 민본주의
民은 먹는 것이 하늘이다
사대는 맹목적인 복종이 아니다
귀족주의 사회에서 관료주의 사회로
7-2 정도전과 이방원
시작을 잘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끝을 잘 맺는 사람들은 드물다
누구를 향한 칼끝인가?
공존할 수 없는 관계, 길이 다르다
7-3 정도전, 조선을 설계하다
망하려고 할 때는 귀신에게 듣고, 흥하려고 할 때는 사람에게 듣는다
검소한 것은 덕이 되지만 사치한 것은 악이 된다
왕이 훌륭한 정치를 한다면 복은 구하지 않아도 이룰 것이다

8장 역사 속으로
8-1 요동 공벌의 진실은 무엇인가?
정도전과 주원장의 기싸움이 시작되다
왜 요동 공벌이 문제인가?
정도전의 요동 공벌의 의도는 무엇인가?
요동 공벌, 어디까지 사실인가?
8-2 정도전에게 다시 위기가 닥치다
집안에는 효자요 나라에는 충신이 되는 길이니
주원장, 정도전을 직접 지목하다
조선과 명나라 사이에 정보전이 벌어지다
주원장은 왜 정도전을 지목했나?
암울한 먹구름 속에 지지 않는 빛이 있으니
8-3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름 정도전
백성의 나라 vs. 군왕의 나라
역사에서 사라진 이름 정도전
역사 속의 세 사람 정도전, 정몽주, 이방원
또 한 사람, 권근
정도전 사후의 정도전과 후손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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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