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귀한 우리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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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1/1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4445052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꽃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메시지

전인적으로 자라 인생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 할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그렇게 귀하디 귀한 아이들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싸워야 하는 전쟁터에서 매일을 살고 있다. 인성교육보다 교과목 지도에 여념이 없고, 가치관 형성보다 밥벌이를 위한 능력 향상을 강요하는 우리 교육 현실에 적색신호가 켜졌다. 이 책은 현직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저자는 학생과 교사의 생활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과 교육 문제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이면에는 사회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숨겨져 있다.
저자는 묻는다. 우리가 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Contents
제1부 초강력 슈퍼 바이러스

작은 죽음/두꺼비/원칙주의자/초강력 슈퍼 바이러스/누가 더 행복할까/우리들의 슬픔과 노동/세모 치는 마음/오늘 하루/왕따쟁이 명환이/가출쟁이 자영이

제2부 왜 10억인가

180센티미터/태도의 문제/흔해서 좋은 것/덕/나는 내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다/어련히 알아서 하겠니/야단법석의/울타리 안에서/왜 10억인가/경쟁의 끝은 무엇인가

제3부 C급 교사

필사적으로 쉬세요/학교 안과 밖의 기쁨/교육의 방향은 정보화가 아니다/심심함에 대하여/C급 교사/볕이 났을 때 풀을 말려라/지워진 사람들/십대, 청소년, 학생

제4부 세상이 맑아지는 자리

통마음/망상/마음의 눈/세상이 맑아지는 자리/자기 평가 /강박/ 에코우와 나르시스/깨어 있기

제5부 아이들의 눈물은 짜다

아이들의 눈물은 짜다/일회성 행사 유감/무엇을 울고 갔을까/정경모 선생/민족의 트라우마/진실, 화해, 상생/청양군 사회단체/신화시대
Author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