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해부도감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소박한 일상을 건축에 고스란히 녹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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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41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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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3/02
Pages/Weight/Size 152*209*13mm
ISBN 9788994418872
Categories 가정 살림 > 집/살림
Description
따뜻한 일러스트와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건축학도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온〈해부도감〉시리즈의 실천편이 출간되었다. 앞선〈해부도감〉시리즈가 건축의 기본을 가르쳐주는 입문편이었다면, 이번 『집짓기 해부도감』은 저자가 지었던 집들의 실제사례를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독특한 건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막연히 집짓기를 꿈꾸는 먼 미래의 건축주부터 지금 바로 설계의뢰를 맡길 건축주까지 모두 이 책의 실제 사례를 보면서 ‘나만의 집’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시대 건축가의 노하우를 통해 현장 건축가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학도에게는 현장건축의 기초를 튼튼히 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특히 저자는 건축주 입장에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면이나 글 보다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기존 건축책보다 직접적인 집짓기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생동감과 현실성이 돋보인다.

『집짓기 해부도감』은 이론에만 머물지 않기에 독자에게 실용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 게다가 부모와 아이가 서로 분위기와 기분을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거실과 아이 방을 배치하는 등 집짓기 이후 그 안에서 살게 될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일상까지 고려하고 있다. 정확한 설명과 간결한 그림으로 가득한 이 책은 집 안에서 생활하는 가족을 항상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정감 넘치는 생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Contents
머리말

1장 쾌적한 생활의 구조
거실·다이닝룸·부엌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TV의 자리를 생각한다
부엌을 동떨어지게 배치하지 않는다
반도형 부엌은 만능선수
부엌은 개성에 따라 배치
거실·다이닝룸·부엌을 지나쳐가는 아이 방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다락에 아이 방을
집을 통째로 놀이터처럼
승강기용 공간을 놀이 공간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은신처
자기 집에서 죽을 수 있는 행복
지나다닐 뿐인 복도는 필요 없다
계단을 가구처럼 친밀하게
무게를 분담해서 지탱하는 계단
토방은 다양한 생활의 공간
안마당과 이어지는 현관 토방
문을 열면 안마당이 눈에 들어오는 현관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긴 토방
좁은 화장실은 한 개만 있으면 된다
화장실을 완결된 소우주로
젖은 빨래는 무겁다
욕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쾌적한 야외 공간을 이용한 노천탕

2장 집 전체의 배치를 생각한다
대지와 방위를 찾아 건물을 배치하는 묘미
2층 거실·다이닝룸·부엌에서 해님에게 건배를
1층에 거실·다이닝룸·부엌을 배치하는 사치
현관을 경계로 나뉘는 두 개의 마당
쾌적하고 다양한 이점이 있는 지하실
계단은 공간 배치를 좌우한다
창문은 왜 있는 걸까
빛이 집 안쪽까지 들어오게
마음까지 이어주는 상하층을 튼 공간
공유형인가 분리형인가, 2세대 주택
집의 넓이는 단면 계획으로 확보한다

3장 집의 얼굴을 만드는 방법
볼륨으로 만드는 현대적인 집
지붕으로 만드는 전통적인 집
격자 틀로 만드는 전통적인 멋
외장재의 특성을 살린다
안쪽으로 들여서 배치해 그윽한 느낌을 준 현관
발코니는 유지와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차고도 통풍과 채광이 중요하다

4장 정리되는 집의 비밀
신발장이 아닌 현관 수납장
식품저장고는 보여야 한다
옷방에도 통풍과 채광을
대용량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벽면 수납
세면실의 수납장은 한 짝의 미닫이문으로
바닥이 높은 작은 방의 서랍식 수납공간
책장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5장 세세한 부분을 빈틈없이
현관 마루귀틀이 만들어내는 집의 얼굴
미닫이문은 열렸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큰 창문에는 미닫이가 어울린다
마감을 하지 않는 천장의 매력
세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효과
벤치는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는 곳
사람과 집을 빛나게 하는 거울의 매력
반걸음 나아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난간
간단하게 만드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철물
모르타르는 굳기 전에 즐겨라
부드러운 타원, 원, 구멍이 있는 집
등불을 떠올리며 조명 계획을
숨어서 일하는 에어컨
우리 집의 사령탑은 어디에?
좋은 집은 생활의 소리도 디자인한다
가습기 정말로 필요할까요
방범 대책과 피난 대책을 동시에 생각한다

맺음말
Author
오시마 겐지,황선종
1965년 고베 시에서 태어나 1급 건축사를 취득했다. 1991년 고베대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1994년까지 도쿄의 닛켄 설계에서 근무하면서 고층빌딩, 관청, 연구실 등을 설계하며 건축사로서의 경력을 넓혀갔고, 1995년에 독립하여 2000년 1급 건축사 사무실 OCM을 설립했다. 현대적인 건물부터 전통적인 건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주택 설계를 하며 현대건축에 전통적인 요소를 적용해 건축주들에게 더욱 따뜻한 집과 가정, 일상을 선사했다. 대중이 더욱 건축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한 글과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건축 작품이 소개되었으며 잡지 연재, 저술 활동 등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1965년 고베 시에서 태어나 1급 건축사를 취득했다. 1991년 고베대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1994년까지 도쿄의 닛켄 설계에서 근무하면서 고층빌딩, 관청, 연구실 등을 설계하며 건축사로서의 경력을 넓혀갔고, 1995년에 독립하여 2000년 1급 건축사 사무실 OCM을 설립했다. 현대적인 건물부터 전통적인 건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주택 설계를 하며 현대건축에 전통적인 요소를 적용해 건축주들에게 더욱 따뜻한 집과 가정, 일상을 선사했다. 대중이 더욱 건축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한 글과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건축 작품이 소개되었으며 잡지 연재, 저술 활동 등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