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배우다

숲 문화와 숲 속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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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4/10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88994372556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야 비로소 새로운 삶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숲에서 배우다』의 저자 역시 병으로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이 2년뿐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서야 남은 시간 동안 꼭 해야 할일,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자신의 집을 개방하여 도서관과 어린이 시장, 캠프를 열었지만 점점 기성 캠프장 생활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무한한 에너지가 자연의, 숲의 에너지라는 것이다.

홋카이도의 타키노우에쵸 타키니시에 ‘숲 속 어린이 마을’을 만들어 ‘숲 속 학교’를 열고, 아이들과 숲의 신비함과 생명을 느끼며 새롭게 삶을 살기 시작한다. 도시 기계 문명으로 망가진 몸을 치유하고 배우면서 건강을 완전히 되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깨우친 것들을 이 책 속에 담았다. 가장 근본이 되는 생각은 '숲에서는 생명에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자연의 섭리가 숲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한다고 말하며, 경쟁과 이기심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Contents
머리말
첫머리에

1장 숲 속 학교
‘숲 속 학교’ 창설에 즈음하여
‘숲 속 학교’가 필요한 때이다
‘산천초목실개성불(山川草木悉皆成佛)’

2장 좋은 것을 끊다
좋은 것을 끊다
생명의 숲
세 개째 가마솥 목욕통
너도밤나무 숲에서
어린이 마을의 숲이 파괴되다!
말이나 글자를 초월하는 것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난다
인류는 이제 숲으로 돌아갈 때이다
산사람의 시

3장 문명과 숲-숲의 문화, 숲의 사상 1
새로운 물음
이 이변, 이 파괴가 어디까지 계속될까
계속 숲에 있으면서-새로운 시대의 창문을 찾다
문명과 숲
너무밤나무 숲에 안겨 ‘문화’를 생각하다
다음 시대의 문화란
사람 중심이 아닌…

4장 너도밤나무 숲에 안겨서-숲의 문화, 숲의 사상 2
사고를 당하고……
올해도 이상 기온, 초겨울에 봄이 오다니!
나뭇잎의 수
너도밤나무 숲에 안겨 생각한 것들
ㆍ여덟 곳의 숲을 여행하며
ㆍ생명의 숲
ㆍ절망을 넘어서
ㆍ숲의 민족의 후예로서
바람을 읽는 숲의 나우시카 이야기

5장 조몬 문화에 배우다 -숲의 문화, 숲의 사상 3
겨울이 일찍 오다
숲의 문화?· 숲의 사상의 밑바탕
‘고작 나무’가 아니다 - 과학을 뛰어넘는 것
심호흡할 수 없는 도심
너도밤나무 숲에 안기다
갈비뼈가 부러진 줄도 모르고…
왜 너도밤나무를 고집하는가?
조몬 문화에 배우다
‘?’(너도밤나무)라는 한자에 담긴 깊은 뜻

6장 ‘상불경보살’의 삶의 방식 -숲의 문화, 숲의 사상 4
잎의 수는 무엇을 말하는가!
올해도 너도밤나무 산행을 나서다
숲을 보지 않는 등산객
풍요로운 숲
산천초목이 모두 부처다(山川草木悉皆成佛)
‘살육의 정의’란?
숲이 말하다 - 미국 문명 멸망의 징조
‘숲’에서 미래를 본다
‘상불경보살(常不輕菩薩)’의 삶의 방식

7장 버섯의 경고 -숲의 문화, 숲의 사상 5
시작하며
구리코마의 숲
비디오를 보고 나서……
숲의 경고
버섯의 뛰어난 구실
버섯으로 본 숲의 삶과 죽음
부끄러운 것은 인간이다
숲에게 배우는 마음을
무엇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를 묻다
산천초목실개성불(山川草木悉皆成佛)
미앙게(선물) 사상
새로운 배움터란……
도시 사람들이여, 우리와 어울려 벗하자
숲()과 인위(人爲)

8장 숲에서 살며 배운 생명의 귀중함-도쿠무라 아키라(德村 彰)의 강연

〈덧붙이는 말1〉 숲을 파괴한 문명이 인간을 멸망시킨다
〈덧붙이는 말 2〉 새해를 맞이하며
맺는말
옮긴 이를 대신하여
Author
도쿠무라 아키라,소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