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을 다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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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2/10
Pages/Weight/Size 130*195*20mm
ISBN 978899422856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원문과 함께 읽는 『동물농장』 해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원어 전문을 김욱동 교수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오웰이 작품을 구상하고 집필한 뒤 출간하게 되기까지의 경위와 당시 그가 천착했던 주제, 그리고 현대 독자들에게 이 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 『동물농장』의 형식과 기교, 번역서들의 수준과 상태를 비교했다. 해설의 문체가 쉽고, 특히 조지 오웰의 생애를 소개한 대목에는 수십 컷의 사진 자료가 삽입되어 있어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동물농장』의 산에 오르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자처하며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적 상황과 조지 오웰의 생애에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사건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이 현실의 문제를 비추는 거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문학을 전공하는 이들 뿐만이 아니라, 인문학과 고전에 관심이 있는 이 누구라면 고전을 정확하고 흥미롭게 읽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영어 전문도 수록되어 있어 원작을 읽는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ontents
제1부 조지 오웰과 『동물농장』

책머리에 _읽을 때마다 새로운 고전
제1장 『동물농장』의 구상과 집필과 출간
제2장 조지 오웰은 왜 『동물농장』을 썼는가
제3장 정치 풍자적 우화로서의 『동물농장』
제4장 『동물농장』의 다원적 주제
제5장 조지 오웰의 언어관
제6장 『동물농장』의 현대적 의미
제7장 『동물농장』의 한국어 번역
작가 연보
참고 문헌

제2부 Animal Farm (Original Text)
Author
김욱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