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절반 구하기

왜 서구의 원조와 군사 개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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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15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9414218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에티오피아의 10살 소녀 아마레치는 유칼리툽스 가지와 잎을 줍기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도시로의 고통스럽고 머나먼 여정을 시작한다. 도시에서 새벽에 주웠던 땔감을 팔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꼬박 하루가 걸리기에, 이것이 그들에게는 하루 수입의 전부이다. 『세계의 절반 구하기: 왜 서구의 원조와 군사 개입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의 저자 윌리엄 이스털리는 바로 아마레치와 그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세계의 수백만 아동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서구의 원조와 군사 개입은 제국주의 시대에 유행하던 "백인의 의무"의 뻔뻔한 재탕에 지나지 않으며 가난한 나라들을 위한 거대한 개발 계획은 재앙으로 끝났다. 도울수록 가난해지는 원조의 역설을 바라보며 윌리엄 이스털리는 왜 국제 원조 관룓르은 끝없이 실패하는지를 물으며 빈곤의 종말은 정말 불가능한 프로젝트인지에 관해 생각한다.

이스털리는 이 책에서 계획가와 탐색가의 논리를 대조함으로써 장밋빛 계획이 아닌 현실의 시장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서구는 자신들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리고, 빔민들 스스로가 아래로부터의 발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타협하지 않는 냉철한 지성으로 쓴 개발견제학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장 계획가 대 탐색가
SNAPSHOT 아마레치

계획가의 실패와 탐색가의 성공/대문제와 대계획/대외 원조를 무력화시키는 역방향 질문/빈민들에 대한 모기장 공급/사회 변화의 철학/피드백과 책임/왜 계획가들은 인기를 누리는가?/유토피아니즘/절박한 필요/백인의 의무/빈민은 스스로를 돕는다/미래를 향한 전진
SNAPSHOT 내 인생의 가나

제1부 계획가가 풍요를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
제2장 빅 푸시의 신화

첫 번째 신화 최빈국들은 원조를 통한 빅 푸시 없이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빈곤의 덫에 걸려 있다/두 번째 신화 빈국의 성장이 저조한 것은 나쁜 정부 때문이 아니라 빈곤의 덫 때문이다/세 번째 신화 대규모 원조는 국가들이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백인의 의무에 대한 평가의 문제점/개발 신화에 대한 대안
SNAPSHOT 십대 응급 구조사/그라민은행의 신비로운 역사

제3장 시장은 계획될 수 없다
러시아의 어두운 밤/이카루스의 비행/배고프다. 자유 시장은 창안하자!/금융 시장도 좋다/시장의 상향식 문제/당신을 믿을 수 있을까?/가기꾼들을 위한 다른 처방/당신이 알고 있는 그 사람/시장망/약탈자의 통로에서의 대결/재산권/조지 워싱턴이 여기서 잠들다/소유권을 부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관습과 법/케냐의 혼란스런 소유권 설정/법률의 상향식 발전/훌륭한 법률을 갖추지 못한 금융/하향식의 꿈/경제 침체와 개인의 역동성/샤오강의 기적
SNAPSHOT 쉘재단, 자선도 사업처럼/사업의 개선

제4장 계획가와 갱단
계획가와 정치/국가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민주주의 달성이 간단하지만은 않은 이유/재산권과 민주주의/과두제, 민주주의, 혁명/소수 유럽 인 국가/비자유민주주의/문제성 정부/나쁜 정부 다루기/열대 지방의 좋은 정부/원조가 정부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가?/차관에 대한 사회적 행동 프로그램/나쁜 정부의 매각/국가 및 부문에 따라 다른 정부의 실적/국민에게 권력을/복화술/동료 평가/IMF와 갱단/다시 속은 국제 금융 기관/유엔과 갱단/나쁜 정부 선별하기/다시 시작하기
SNAPSHOT 펠러 쿠티/뉴욕대학교 교수 레너드 원체콘

제2부 의무를 행동으로 옮기기
제5장 부자에게는 시장이, 빈민에게는 관료가

상향식 피드백의 재등장/나는 주인, 당신은 대리인/아이들이 만들어낸 화장실 유머/웅덩이 고치기/성공/관료적 행동의 예측/원조의 양/열대의 요세미티 샘/관찰 가능한 좋은 것들/관리, 유지 비용이 낮은 개발/의견 조정/부수적 이익, 부수적 손해/평가/계획을 통한 참여?/역사적 기억의 부족/원조 관료제 사이의 차이점/진보 만들기
SNAPSHOT 민간 기업이 인도를 돕다

제6장 빈민 구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채권자/페소는 너무 많고, 달러는 너무 적고/IMF 폭동/흐트러진 숫자들/불안정한 행동/IMF는 무기력한 겁쟁이인가?/채무와 파급 효과/너 자신을 구제하라/과다 채무 빈국의 위기/아르헨티나여 울어라/국제 통화 천국/결론
SNAPSHOT 송수관

제7장 치유자들: 승리와 비극
악의 역설과 백인의 의무/보건의 승리/임박한 폭풍/당신이 내놓은 충고를 따르지 않는 것/심판의 날/키티 제노비스 효과/폭풍우 속의 고아들/환자 돌보기/정치적으로 가장 쉽고 간단한 길/상충 관계/기능 장애 상태에 빠진 보건 시스템/다시 피드백과 이상주의로/영웅들
SNAPSHOT 에이즈 예방에 나서는 윤락 여성들

제3부 백인의 군대
제8장 식민주의에서 탈근대 제국주의로

원주민 독재자 지원/인정은 많으나 무능력한/비식민화의 이익/가장 심하고 가장 긴 시간 동안의 학대/백인의 해악/마크 사이크스 경부터 테러와의 전쟁까지/인도의 분할/파키스탄: 불행한 가족/대참사의 중심지/오늘날의 수단
SNAPSHOT 가나가 스와스모어를 발견하다/킹스필드 교수, 인도에 가다

제9장 빈민을 침략하다
냉전/니카라와_길랄리의 냉전, 전후의 킬랄리/앙골라_앙골라 역사 속의 백인, 1975년의 내전, 조나스 사빔비와 레이건 독트린 죽음에 이르는 전쟁/아메리카 대륙에서의 국가 건설/평화 강제/실비아
SNAPSHOT 빈민의 약사

제4부 미래
제10장 자생적 발전

성공과 자립/두 특별한 식민지/동아시아의 동력/다시 태어난 검은 대륙/두 번째 중국 혁명/인도/터키/보츠와나/칠레/자생적 발전
SNAPSHOT 쿠마우에서 온 세 명의 동기동창

제11장 서구 원조의 미래
공적 원조/프로그레사 만들기/케냐와 인도의 어린이 교육 돕기/무엇이 실행 가능한가?/당신의 아이디어는 제정신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충분이 제정신일까?/개발 바우처/빈민들과의 피드백/기본으로 돌아가기/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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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윌리엄 R. 이스털리,황규득
저자 윌리엄 R. 이스털리 William R. Easterly는 16년간 세계은행에서 일한 저명한 개발경제학자로, 현재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1985년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까지 세계은행에서 선임 경제 자문 위원으로 일했으며, 지구개발센터Center of Global Development와 국제경제연구소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의 수석 연구원을 역임했다. 그는 오랫동안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수많은 개발도상국과 이행기 경제 지역에서 연구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포브스』, 『포린 폴리시』 등에 광범위하게 기고해 왔다. 『포린 폴리시』는 2008년과 2009년에 그를 세계 100대 지식인으로 꼽았다. 이스털리는 베스트셀러 『빈곤의 종말』의 저자인 제프리 삭스와 논쟁하면서, 서구의 메시아적인 대외 원조가 과거 수치스러웠던 식민주의적 오만의 재탕이라고 비판하였고, 탐색가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경제 개발이 계획가들이 주도하는 하향식 거대 원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빈곤을 퇴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서로는 『성장, 그 새빨간 거짓말』(2008년)이 있고, 공저서로는 What Works in Development (2009년), Reinventing Foreign Aid (2008년) 등이 있다.
저자 윌리엄 R. 이스털리 William R. Easterly는 16년간 세계은행에서 일한 저명한 개발경제학자로, 현재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1985년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까지 세계은행에서 선임 경제 자문 위원으로 일했으며, 지구개발센터Center of Global Development와 국제경제연구소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의 수석 연구원을 역임했다. 그는 오랫동안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수많은 개발도상국과 이행기 경제 지역에서 연구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포브스』, 『포린 폴리시』 등에 광범위하게 기고해 왔다. 『포린 폴리시』는 2008년과 2009년에 그를 세계 100대 지식인으로 꼽았다. 이스털리는 베스트셀러 『빈곤의 종말』의 저자인 제프리 삭스와 논쟁하면서, 서구의 메시아적인 대외 원조가 과거 수치스러웠던 식민주의적 오만의 재탕이라고 비판하였고, 탐색가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경제 개발이 계획가들이 주도하는 하향식 거대 원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빈곤을 퇴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서로는 『성장, 그 새빨간 거짓말』(2008년)이 있고, 공저서로는 What Works in Development (2009년), Reinventing Foreign Aid (2008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