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알아야 할 미디어의 모든 것
종이 신문에서 디지털 미디어까지, 청소년을 위한 단 하나의 미디어 교과서
스마트폰 알람으로 눈을 뜨고,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수시로 친구와 대화하며, 하루 동안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손쉽게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세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은 미디어와 가장 가까운 세대이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이렇게 익숙한 미디어가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에서부터 신문, 만화와 애니메이션, 사진, 영화, 텔레비전, 디지털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의 속성을 장르별로 차근차근 안내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미디어가 어떤 속성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렇게 변화된 삶이 또 어떤 미디어를 탄생시키는지 다채로운 예를 들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었다는 점이다. 각 장의 시작 전에는 미디어의 특성과 관련한 질문을 미리 던져 무심코 지나치던 미디어와 우리 생활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했으며, 한 강의가 끝난 뒤에는 본문을 통해 알게 된 미디어의 속성과 사례를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토론하거나 직접 조사하고 글로 써 보는 등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Contents
『미디어학교 : 소통을 배우다』를 펴내며
1강. 관계, 소통 그리고 미디어
2강. 표현의 자유 싹트다 신문
3강. 더 단순하게 더 과장되게 만화와 애니메이션
4강. 흔적이냐 진실이냐 사진
5강. 두 시간 동안 느끼는 행복한 고통 영화
6강. 지금은 생방송 중입니다 텔레비전
7강. 내 손 안에서 연결되는 온 세상 디지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