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경피독』은 샴푸, 화장품, 합성세제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10여 년 전부터 일본에서 위험성이 제기되어온 '경피독'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질환 및 태아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을 다룬다. 경피독이란 피부를 통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말하며, 매일 접촉하는 수많은 환경호르몬 물질들과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을 비롯해 각종 세제 등이 피부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얼마나 무서운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려준다.
Contents
머리말
1장 여성질환에 드리우는 환경호르몬의 그늘
여성질환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
생활환경의 변화로 여성질환이 증가
식탁 풍경의 변화
일상생활용품의 대변혁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
자궁암을 일으킨 유산방지제 DES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 환경호르몬
극히 미량으로 작용하는 환경호르몬
세계 각지에서 야생동물의 생식이상이 발생
사람 정자에서도 발견된 생식이상
조기폐경으로 이어지는 난자의 감소
다이옥신과 자궁내막증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벵골원숭이 실험
환경호르몬과 관련된 건강장애
환경호르몬에 대한 다양한 해석
위험 가능성이 있다면 문제의식을 가져야
화학물질이 체내로 흡수되는 세 가지 경로
경피독이 원인으로 일어난 비극적 사건
샴푸가 자궁내막증을 유발한다
탐폰이 자궁내막증을 유발한다
경피독이 의심되는 일상용품은 사용하지 말자
2장 생리리듬으로 살펴보는 여성 건강
생리통은 여성질환을 알리는 신호
기초체온으로 생리리듬을 파악
정상적인 생리리듬
여성호르몬이 생리를 관장한다
여성호르몬의 다양한 작용들
자궁내막은 착상란의 침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생리이상
초경 시기가 비정상인 경우 ― 조발월경·지발월경·원발성 무월경
순조로웠던 생리가 멈추는 경우 ― 속발성 무월경
생리주기가 짧은 경우 ― 빈발월경
생리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 희발월경·부정주기
생리가 짧거나 반대로 긴 경우 ― 과단월경·과장월경
생리 출혈량이 적거나 반대로 많은 경우 ― 과소월경·과다월경
생리와 무관하게 출혈이 있는 경우 ― 부정출혈
생리 시의 복통, 두통, 요통 등 ― 생리통·월경곤란증
생리 전 심신에 불편을 느끼는 월경전증후근(PMS)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폐경과 갱년기장애 ― 조발폐경·약년성 갱년기장애
폐경과 관련된 증상들 ― 갱년기장애
갱년기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
4장 엄마로부터 태아에게 대물림되는 경피독
엄마로부터 대물림되는 유해화학물질
뱃속 아기에게 장애를 초래한 공해문제
유산방지약 DES로 드러난 호르몬 활동의 교란
호르몬 분비가 멈춰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반응
임신 3~4개월에 태아의 성별이 완성
태아는 화학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이 없다
대물림되는 화학물질 ― 세대를 이어가는 독성
먹이사슬에 의한 농축오염
모유에 함유되어 있는 다이옥신
모유냐 분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미 오염의 영향을 받은 현대인
경피독에 의한 태생적 불안요소를 피하려면
5장 여성질환을 극복하는 생활습관
일상생활용품을 재검토
매일 사용하는 합성세제의 유해성
주변에 널려 있는 유해한 일상용품
유해성이 적은 세제와 화장품을 고르는 방법
실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생활방식을 바꾼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
경피독을 이겨내는 몸만들기 ― 식생활의 기본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식사법
보조제로 몸속 독소를 배출 ― 디톡스 효과
엄마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
대두식품의 효과 ― 여성호르몬 작용을 돕는다
천연 프로게스테론 크림의 호르몬 균형 개선 효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태내기억
자신의 느낌을 믿어라
Author
이케가와 아키라,오승민
일본 이케가와 클리닉 원장. 산부인과 의사.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데이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의학박사). 일본 아게오 중앙종합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한 뒤 1989년에 이케가와 클리닉을 개원했다. 1999년부터 뱃속 기억과 태어났을 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출생전·주산기 심리학 협회(Association for Pre-Perinatal Psychology and Health, APPAH)’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해요, 엄마!』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따끈따끈한 자궁 만드는 법』 『웃는 출산』 등이 있다.
일본 이케가와 클리닉 원장. 산부인과 의사.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데이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의학박사). 일본 아게오 중앙종합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한 뒤 1989년에 이케가와 클리닉을 개원했다. 1999년부터 뱃속 기억과 태어났을 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출생전·주산기 심리학 협회(Association for Pre-Perinatal Psychology and Health, APPAH)’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해요, 엄마!』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따끈따끈한 자궁 만드는 법』 『웃는 출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