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다리는 설렘

이강남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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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2/2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405453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화가이자 지적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이강남의 수필집이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접한 문학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해인 수녀는 추천사에서 “일상의 삶 안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행복을 꿈꾸는 저자의 인생철학이 진솔하게 담겨 있는 책”이라고 평하고 “밝은 기운이 가득한 긍정과 희망의 편지로,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고 출간 의미를 부여하였다.
Contents
글을 열며

1부 | 나를 기다리는 설렘

나의 부족함도 나다운 아름다움입니다
―그림이 나에게 일러준 말

스스로 알고 있는 나보다 더 아름다운 나
―자기소개서가 말한다

세상의 답보다 자신의 물음이 더 소중하다

아내를 아는 만큼,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
―타고르의 제목 없는 그림

자유로워지십시오. 아름다운 존재가 됩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은 Q형에게

누드 드로잉, 나 자신을 잊는 순수한 시간
―누드만큼 아름답고 건강한 인간의 모습은 없다

자기 치유의 생활 습관을 가지십시오. 행복이 커집니다
―새봄, 결혼을 앞둔 J양에게

미술치료와 부부간의 대화
―아내가 그린 그림이 아내를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기도해 드릴게요.”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입니다
―치유와 희망의 선물, 시가 내게로 왔다

축복이 함께한 노년의 나날들
―삶의 마지막 날까지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기쁨

삶을 완성하는 날, 나의 마지막 기도

세상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초대하고 있다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보고 싶은 그림이 나를 찾아왔다
―오랜 기다림, 큰 기쁨

2부 | 나를 찾아가는 기쁨

홀로 걸으라, 그대 행복한 이여

자신이 카메라에 담는 것이 바로 나다
―내 안의 나를 찾아 준 사진

좁은 얼굴은 무한히 넓고 신비한 공간
―아내의 얼굴에서 나를 본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평범한 삶이 비범한 삶

텅 빔은 그리움과 치유의 공간
―나를 채워 준 텅 빈 운동장

해질녘 한 어린이를 위한 기도

세상을 넓혀 준 손자의 생일 케이크

어둠은 결코 빛보다 어둡지 않다
―침묵이 가져다준 안복眼福

‘달팽이’ 그림이 살아 숨쉰다
―여백의 삶이 향기롭다

소리는 사라져도 감동은 영원한 것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3부 | 안복의 즐거움

우연한 만남, 신비한 선물
―모네와 함께한 봄날의 지베르니

빛이 살아 숨쉬는 치유와 구원의 공간 _192
―마티스의 작은 로사리오 성당

두잉Doing의 땅에서 빙Being의 세계를 그리다
―사막의 침묵은 신비한 선물

색의 아름다움에 빛의 아픔이 있다
―역광의 신비한 아름다움

낡아지는 것은 늘 새로워지는 것
―세월의 향기가 밴 생폴 드 방스


하늘을 끌고 가는 호수, 시심을 부르다
―외로움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

침묵의 말, 천지의 언어
―영겁의 아픔이 녹아 있는 천지의 아름다움

흙을 만질 때 나는 저절로 착해진다
―첼시 플라워 쇼에서 만난 할아버지의 미소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은 영원한 봄길
―에이번 강변의 셰익스피어 시혼

화해와 긍정의 목소리 ‘그래’
―바닥이 발에 닿아야 발을 딛고 일어서는 것

마음에 담은 그림은 내 안에서 영원한 것
―오랜 기다림, 세잔의 사과 정물화

아름다움만 사랑하지 말고, 아름다움이 지고 난 뒤의 정적까지 사랑하십시오
Author
이강남
194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치타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쳐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은행 금융연구실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하고 한국금융연수원장으로 재직하였다.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도 봉직했다. 저서인 『국제금융론』(법문사)은 당시 학계와 금융계에서 10여 년 동안 가장 널리 읽힌 이 분야 최장 베스트셀러였다. 산문집으로는 『축복』(생각의 나무)과 『나를 기다리는 설렘』(연암서가)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두 차례 입선한 바 있으며 미술치료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
194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치타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쳐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은행 금융연구실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하고 한국금융연수원장으로 재직하였다.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도 봉직했다. 저서인 『국제금융론』(법문사)은 당시 학계와 금융계에서 10여 년 동안 가장 널리 읽힌 이 분야 최장 베스트셀러였다. 산문집으로는 『축복』(생각의 나무)과 『나를 기다리는 설렘』(연암서가)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두 차례 입선한 바 있으며 미술치료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