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레네

홀로코스트에 맞선 용기와 희생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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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1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9405420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홀로코스트에 맞선 용기와 희생의 기록,
누가 이 갸날픈 소녀를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구해낼 것인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간호학교 학생이자 애국적인 폴란드 소녀이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이레네 구트는 열일곱 살이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독일과 소련 두 나라의 군인들은 그녀의 모든 것-가족, 학교, 조국 그리고 순결-을 앗아갔다. 마침내 그녀는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독일군 장교식당에서 일하며 그녀는 나치의 계획과 정보를 게토의 유대인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또한 강제수용소에 있는 유대인들을 숲으로 탈출시키기도 했다. 나치 장교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면서 그녀는 열두 명의 유대인을 그의 집 지하실에 숨기고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그들을 보살폈다.

이 작고 힘없는 여성은 자신의 친구들을 거대한 악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그것은 단순하면서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게토의 담장 아래에 음식을 가져다 놓는 사소한 행위에도 목숨을 걸어야 했던 그 엄혹한 시대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나이에 온 세상을 휩쓴 전쟁의 광풍 속에서 삶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그녀의 삶은 타협과 이기주의가 처세의 방식이 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눈물

1부 온힘을 다해 달렸으나
라일락 필 무렵
폭풍 전야
전격전
어머니 러시아
병원
스베틀라나
문턱에서
내 마음, 올가미에 걸린 새처럼

2부 날개를 찾아
짧은 행복
뤼게머 소령
바다의 물 한 방울
하지만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로키타
내 손을 빠져나간
야노프카 숲
도끼질
경주
작전
저택
오두막
다가오는 어둠
대가를 치르고
숲속으로

3부 내 쉴 곳은 어디인가?
저항
도주
독일 땅에서

보석
후기
역사적 배경
Author
이레네 구트 옵다이크,송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