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를 말한다

일본과 더불어 걸어온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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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4024295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평생을 일본연구에 바친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일본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보내다가 1957년 27세의 나이로 영주귀국하면서 약 50년 동안 고국에서 살아온 생활의 생생한 기록이다. 본의 아니게 병력미필이란 덫에 걸려 국토건설단에 자원입대하였으며, 팔자에도 없는 돈을 벌어보겠다며 사업에 손을 대었다가 폐가망신 하는 등 수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 동안 주로 교직에 몸담아 꾸준히 일본연구에 종사한 생활의 면모를 저자는 담담한 필치로 엮어나가고 있다.

거기에는 생활고에 허덕이는 가쁜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하며, 생활의 사이사이에 학생들과 대화하고 많은 사람과의 사귐 가운데 인정이 넘치는 유머가 넘치고 있으며 생활의 애환이 배어있기도 하다. 한편 이 책 속에는 일본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비판의 눈초리와 함께 종국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공존공영의 숙명적 관계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으며, 2천년에 걸친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다루어지고 있어서 독자들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Contents
Ⅰ 제2의 인생
1 운명의 아이러니
2 육군일등병
3 송충이의 항변

Ⅱ 만경(萬景)들판에서
1 불상의 신비
2 만나고 헤어지고
3 해협의 파도는 높았다

Ⅲ 역사가 보인다
1 정들면 고향
2 열린 마음
3 ‘친일’의 구조

Ⅳ 학생과의 대화
1 꿈을 말한다
2 벗을 말한다
3 사제(師弟)를 말한다

Ⅴ 동포의식
1 대마도 엘리지
2 해후
3 동포의 유대

Ⅵ 우리들이 지향하는 것
1 일본연구어디까지 왔나?
2 ‘동해’와 ‘일본해’
3 동북아시대가 의미하는 것
4 백제의 옛 서울, 부여에서

글을 마치면서
Author
손대준
일본 호세이 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원광대학교 교수. 경기대학교 교수. 한국 일어일문학회 회장. 사단법인 동ㆍ아시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일본 호세이 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원광대학교 교수. 경기대학교 교수. 한국 일어일문학회 회장. 사단법인 동ㆍ아시아문화교류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