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이야기

부산항의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19.44
SKU
978899395762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2/15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9395762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부산은 고려와 조선 시대 약 1000년 동안 해방(海防)에 역점을 둔 변방이자 관문의 역사가 병행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심이었다.”

저자는 “바다로 인해 성장·발전했고, 많은 아픔을 삭이며 내공을 쌓은” 부산, 부산항의 이야기를 “우리의 값진 유·무형 문화유산”이라 평가하며 부산항과 부산항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오늘의 우리는 1000년 전, 100년 전의 부산항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 그러므로 과거 부산항 사람들의 이야기를 빼고는 오늘의 부산항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독자들은 부산항 곳곳에 스민 부산항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맛집, 카페, 문화공간을 스치는 것 이상의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저자가 1983년부터 지금까지 남다른 애정으로 수집해온 부산, 부산항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산항의 오래된 미래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근현대사 속의 부산항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를 관통해 또다시 100년 후, 1000년 후의 부산항 이야기와 하나의 물결로 이어진다.
Contents
편지 속에 담긴 부산항 이야기
- 1885년 꼬레아 부산

닫힌 조선 바닷길을 열다
- 비석에 남은 관문의 역사
- 바다를 노래한 동래부사
- 부산의 봉산제도
- 표민수수소
- 초량항
- 남자들의 마을
- 왜인 변장 난출사건
- 영선고개
- 비선
- 대마도 이즈하라
- 대풍포
- 최천종 피살 사건
- 용당포
- 이양선 프린스 윌리엄 헨리호
- 며리계에서 온 이양선
- 이양선의 가축 약탈
- 영도해변 화약 폭발 사고

변화의 바람, 문화 충돌을 빚다
- 무관세에 거덜 난 개항
- 경상좌도 암행어사 이만직
- 개항장의 불청객 콜레라
- 개항기 서양인이 본 부산
- 선상의 우연한 만남
- 부산항 매립의 선구자
- 해관원 사냥개 실종사건
- 1880년대 부산항의 설날
- 부산항의 갑오개혁
- 외국인과의 부산 로맨스
- 일본식 혼탕
- 상여로 옮긴 피아노
- 켄카이마루 선상 소동과 경판정 주정 사건

수탈의 현장, 아픔을 새기다
- 큰 바위 얼굴
- 바다의 미아, 조남해
- 관부연락선과 3·1운동의 불씨
- 송도 랑하도호텔

디아스포라 6·25, 애환에 울다
- 6·25 전쟁과 ‘미스 코리아’
- 부산항 마카오 신사
- 부산항 제1부두
- 부산항 제2부두
- 메리켄 부두
- 부산항 제3부두
- 조도의 또 다른 얼굴
- 밀수 영화
- 구두 수선 노인과 애국복권

역동의 파노라마, 바다를 노래하다
- ‘잘 있거라 부산항’
- 바다의 욘사마
- 청어 수입 소동
- 부산항 연안부두
- 부산항 발전함 레지스턴스호
- 부산항 제4부두
- 첫 컨테이너선이 들어오던 날
- 나이롱 선원
- 애증의 밀항길
- 특공대 밀수
- 월광카바레 밀수 사건
- 조난 어부의 귀환
- 부산해역의 해난 사고

해양 수도 부산, 바다에 살다
- 동백의 고향
- 부산항의 관문 효시, 수문
- 용두산 194계단
- 부산항 파노라마 사진
- 오륙도의 명칭
- 영도다리를 들어 올린 이유
- 지명 유래설과 자성대
- 세관 기중기
- 개항 100년 상징물

참고문헌 및 논문
Author
이용득
세관 공무원이었던 그가 부산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3년 부산세관 100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참여하면서다. 세관 발전은 부산항 발전과 궤를 같이하기에 부산항 사료를 모으며 공부해야 했다. 이때 관련 사료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항만을 낀 도시는 바다가 대지다. 그는 뭍에서 바다를 일구는 어부로서 갯내 풍기는 세상을 만든다. 그의 이야기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로 살아나 항만의 풍족함을 더한다.

그는 요즘 부산항을 알리는 전도사다. 뭍에서, 바다에서 부산항 관련 해양 인문학을 강의한다. 부산 KBS1 ‘라디오 정보센터’, TBN 부산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부산 CBS ‘라디오 매거진, 부산’을 통해 수년간 부산과 부산항의 역사에 대해 방송하였으며, 현재 부산 KBS1 라디오 ‘부산은 지금’에서 부산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한동안 부산의 원도심문화네트워크 회장으로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일했으며, 현재 부산세관박물관장, 부산항경쟁력강화위원, 한국해양문학회와 영도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관 공무원이었던 그가 부산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3년 부산세관 100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참여하면서다. 세관 발전은 부산항 발전과 궤를 같이하기에 부산항 사료를 모으며 공부해야 했다. 이때 관련 사료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항만을 낀 도시는 바다가 대지다. 그는 뭍에서 바다를 일구는 어부로서 갯내 풍기는 세상을 만든다. 그의 이야기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로 살아나 항만의 풍족함을 더한다.

그는 요즘 부산항을 알리는 전도사다. 뭍에서, 바다에서 부산항 관련 해양 인문학을 강의한다. 부산 KBS1 ‘라디오 정보센터’, TBN 부산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부산 CBS ‘라디오 매거진, 부산’을 통해 수년간 부산과 부산항의 역사에 대해 방송하였으며, 현재 부산 KBS1 라디오 ‘부산은 지금’에서 부산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한동안 부산의 원도심문화네트워크 회장으로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일했으며, 현재 부산세관박물관장, 부산항경쟁력강화위원, 한국해양문학회와 영도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