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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가면

중세의 무덤에서 날아온 소년
$11.88
SKU
978899385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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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0/15
Pages/Weight/Size 140*225*20mm
ISBN 9788993854497
Description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동서를 막론한 세계적 명작 동화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아온 이 ‘동화’만큼 맹목적으로 오독되고 잘못 번안되어온 작품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어린 왕자의 별’에 덧씌운 가면을 벗겨냄으로써 그로부터 해방되어 ‘내 안의 별’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이 작업을 저자는 '가면 벗기기'라고 명명하고 있다.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어린 왕자』는 한국으로 건너와서 번안가요보다 더 참혹한 변주를 거쳐 전혀 다른 의미의 작품으로 읽히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를 신랄하게 묻는다. 또 『어린 왕자』에 깊이 스민 '배척'과 '추방'의 의미를 분석하고 '길들인다는 것',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등을 헤하리며 생텍쥐페리의 본질을 파헤친다.
Contents
여는 글

하나_ 상처, 죽음과 제국주의
둘_ 잃어버린 별들
셋_ 배척과 추방, 벽 사이로 스며드는 어린 왕자의 향기
넷_ 어린 왕자의 꽃과 생텍쥐페리의 여성
다섯_ 누가, 무엇을, 왜 길들이는가
여섯_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일곱_ 어느 고립된 해적선원의 고독과 증오
여덟_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의 본질
아홉_ 버려진 것들의 진실
열_ 문학의 죽음 그리고 돌아온 목마
열하나_ 번안가요보다 더 참혹한 변주 〈어린 왕자〉
Author
김상태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저술활동을 시작한 이후 전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시험했다. 이는 대중이 전문가로부터 듣는 청취자나 학생으로서의 수동적 입장을 넘어 지적 활동 전체에 걸친 대중의 개입과 전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진정한 민주사회와 복지사회의 마지막 과제이자 증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로 인해 전문가들의 지적 활동도 더욱 생산적이고 올바르게 기능하리라 확신한다. 따라서 그의 글쓰기는 특정한 주제에 고정되지 않는다. 그는 대중적 글쓰기가 어떤 상황,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 스스로가 원하게 되면 그 즉시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또 그 주제에 대해 의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듯 그는 앞으로도 똑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1990년대 한국 사회 섹스라는 기호를 다루는 사람들》(새물결, 1996), 《프리섹스주의자들에게》(이후, 1999), 《도올 김용옥 비판》(옛오늘, 2007),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책보세, 2012), 《어린 왕자의 가면》(책보세, 2012) 등이 있다.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저술활동을 시작한 이후 전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시험했다. 이는 대중이 전문가로부터 듣는 청취자나 학생으로서의 수동적 입장을 넘어 지적 활동 전체에 걸친 대중의 개입과 전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진정한 민주사회와 복지사회의 마지막 과제이자 증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로 인해 전문가들의 지적 활동도 더욱 생산적이고 올바르게 기능하리라 확신한다. 따라서 그의 글쓰기는 특정한 주제에 고정되지 않는다. 그는 대중적 글쓰기가 어떤 상황,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 스스로가 원하게 되면 그 즉시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또 그 주제에 대해 의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듯 그는 앞으로도 똑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1990년대 한국 사회 섹스라는 기호를 다루는 사람들》(새물결, 1996), 《프리섹스주의자들에게》(이후, 1999), 《도올 김용옥 비판》(옛오늘, 2007),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책보세, 2012), 《어린 왕자의 가면》(책보세,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