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입사 첫해 생초보가 영업일 100여 일 만에 40여 대를 판매하는 초유의 사고를 치고, 이듬해 지역 판매왕에 오르더니 3년차부터는 전국 판매왕(전국 10위까지는 판매왕 반열이다)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2007?8년에는 연속 불과 몇 대 차이로 전국 판매왕 2위에 오른 이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임희성이다.
이 책은 영업의 기법이나 테크닉을 알려주는 책도 아니고 더구나 자기 자랑을 일삼기 위한 책도 아니다. ‘루저’로 태어나 ‘루저’로 보낸 청춘의 덫을 털고 일어나 땀으로 그려간 그의 꿈의 지도이자, 눈물의 지도이다. 책 속 그의 이야기 속에는 ‘가족의 소중함’ ‘친구간의 우정’ ‘이웃간의 정’ ‘곤궁한 시절을 살아내는 지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일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담뿍 담겨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어머니, 저 ‘챔피언’ 먹었어요
01 나를 키운 ‘가난’
어머니와 옥수수 빵
아버지와 이발소
누나, 엄마 같은 누나
큰집의 추억
웅변과 공부
나를 키운 ‘가난’
사고뭉치 둘째아들
02 ‘닥치는 대로’ 사회생활
두 개의 대학, 전문대 & 군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청과상회 점원
이른 결혼, 무력한 가장
주유소에도 ‘스타’가 있다?
03 비로소 꿈이 시작되다
영업, 하늘이 내게 허락한 직업
내 영업인생의 멘토, 정주영 회장
초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첫 관문
상품을 팔기보다 먼저 사람을 사귀는 천성
요령 피울 줄 모르는 성실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