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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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1/10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93834062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웹툰
Description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그야말로 잘나가던 엄친딸, 오방떡소녀!
그런 스물일곱 오방떡소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암이라는 녀석!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서 만화가로 활동 중인 조수진의 두 번째 카툰집. 첫 카툰집이었던 『암은 암, 청춘은 청춘』에서 선보였던 감동과 웃음이 이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때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기업에 당당하게 입사한, 이른바 잘나가는 엄친딸이었던 오방떡소녀가 스물일곱이 된 어느 날, 느닷없이 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만화는 시작된다. 힘겨운 투병 과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 숨겨진 진정한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아내는 오방떡소녀의 모습은, 작은 일에도 쉬이 낙심하는 우리들을 가만히 토닥여준다. 넘어진 채로 쓰러져있기보다는 벌떡 일어나는 연습을 통해 다시 자신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며, 그 속에서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는 오방떡소녀의 당찬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암은 암, 청춘은 청춘』 의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1. 스물일곱에 만난 낯선 친구
낯선 친구
암이래
골수검사1
골수검사2
말해줄테다
항암 시작하다1
이런 건 묻지마
L언니를 만나다
의사 선생님들
외계인인가?
암은 암, 청춘은 청춘
긴 머리 안녕~
백혈구, 힘내!
쓰라린 사실

part2 암은 암, 청춘은 청춘
요즘 언니는
골룸은 싫어
난 누구?
친구
독서
가발이 더 좋아
언니 결혼하다
우웩!
주사바늘, 어디에 꽂지?
먹어야 산다
두건 소녀
차라리…
드라마를 보며
항암, 드디어 끝!

part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여행을 떠나요
다시 항암을
물고기 선생님
잘 좀 그리지
타인의 고통
암호를 해독하라
비뚤어질테닷
낯선 세계로
M군의 비밀
이러지 마세요
흉터가 뭐 어때서

part4. 인생은 롤러코스터처럼
영국으로
두근두근
콜록콜록
시편 23편
폐렴이라니
정말 폐렴일까
마음의 행방
재발이라니
견딜 수 없어서
살고 싶은데
요양원으로
연애한다고
사랑의 힘이던가
죽음은 늘 가까이에
나의 20대는
Author
조수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와 카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5월에는 자신의 암투병기를 카툰으로 엮은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을 출간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엘리트의 길을 걸어오다 스물일곱의 어느 날, 덜컥 찾아온 암 덕분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오방떡소녀 조수진. 그녀는 1979년 5월 7일 태어나, 1995년 과학고에 입학, 1999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여, 4년 내내 성실한 학교생활로 A학점 아닌 것을 끝내 받아보지 못하고 학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2004년 대기업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2005년,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암에 걸려 퇴사, 항암치료를 시작하였다.

2006년 암이 재발하여 체력 저하로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암 환자들이 겪는 마음의 과정을 함께 나누고 초보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투병 과정을 만화로 연재 시작하였다. 잊고 있던 어릴 적 꿈을 기억해 그리기 시작한 그녀의 만화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메세지를 안겨주며 커다란 위로를 주었다.

2009년, 암 환자의 소소한 일상과 기쁨, 슬픔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자전적 만화책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을 펴냈고, 같은 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번역한 책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치유다』이 나왔다. KBS〈아침마당〉화요초대석 (2009년 6월 16일), SBS 백세〈건강스페셜〉 (2009년 8월 11일), CBS 〈새롭게 하소서〉(2009년 7월 20일), EBS 〈다큐 프라임〉 (2010년 2월 9일), KBS 감성다큐 〈미지수〉2010년 4월 24일) 등에 출연하였다. 2010년 후반기에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을 펴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며 언제나 웃는, 자신을 꼭 닮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2011년 3월 5일 임파선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와 카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5월에는 자신의 암투병기를 카툰으로 엮은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을 출간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엘리트의 길을 걸어오다 스물일곱의 어느 날, 덜컥 찾아온 암 덕분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오방떡소녀 조수진. 그녀는 1979년 5월 7일 태어나, 1995년 과학고에 입학, 1999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여, 4년 내내 성실한 학교생활로 A학점 아닌 것을 끝내 받아보지 못하고 학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2004년 대기업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2005년,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암에 걸려 퇴사, 항암치료를 시작하였다.

2006년 암이 재발하여 체력 저하로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암 환자들이 겪는 마음의 과정을 함께 나누고 초보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투병 과정을 만화로 연재 시작하였다. 잊고 있던 어릴 적 꿈을 기억해 그리기 시작한 그녀의 만화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메세지를 안겨주며 커다란 위로를 주었다.

2009년, 암 환자의 소소한 일상과 기쁨, 슬픔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자전적 만화책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을 펴냈고, 같은 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번역한 책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치유다』이 나왔다. KBS〈아침마당〉화요초대석 (2009년 6월 16일), SBS 백세〈건강스페셜〉 (2009년 8월 11일), CBS 〈새롭게 하소서〉(2009년 7월 20일), EBS 〈다큐 프라임〉 (2010년 2월 9일), KBS 감성다큐 〈미지수〉2010년 4월 24일) 등에 출연하였다. 2010년 후반기에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을 펴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며 언제나 웃는, 자신을 꼭 닮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2011년 3월 5일 임파선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