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브리핑 상

13초의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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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26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9381421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국민들과의 소통과 신뢰’의 기록

『최재성 브리핑』은 2007년 2월부터 2년 동안 민주개혁정당의 ‘입’으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시선과 촌철살인의 표현력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온 최재성의 고백이자 대국민 보고서이다. 이 책은 최재성 의원이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당으로 이어지는 격랑기의 야당사를 대변하며 발표했던 논평들로 짜여 있다. 발간사를 통해 “격동적인 시간들이 지나가는 동안 당당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마이크 앞에 섰다”고 말하는 최 의원은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봄으로써 자신 있는 정치, 진솔한 정치, 통 큰 정치로 한걸음 더 멀리 내딛고자 한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Contents
언론인이 본 최재성 ∥ 성한용 (한겨레 편집국장)
추천의글 ∥ 박희태 국회의장
추천의글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추천의글 ∥ 이낙연 민주당 의원
추천의글 ∥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들어가며 ∥ “말씀드리겠습니다”

1장_ 대통합의 길목에서 (2007.2~2007.7)
「과거 역대 어느 대통령 선거에서 편안하게 승리한 적이 있었는가. 그래서 평화개혁세력의 재집권을 강력하게 염원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를 배제하고 누구와의 차이를 부각시키려는 행보 따위는,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두가 함께 하는 통합만이 진정한 대통합이다. 그렇지 않은 시도는 분열만을 낳는다. 그렇지 않은 시도는 대통령 선거에 운명을 걸고 이 역사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절실한 각오가 아닌 것이다」

2장_ 2007대선, 기나긴 담금질의 시작 (2007.8~2007.12)
「5공화국조차도 집권 초기에는 국민통합을 외쳤고 유화책을 썼다. 하물며 선거로 집권한 현 정부가, 민심의 한가운데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지 못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평화개혁세력에게 돌아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보복의 단두대를 어루만지는 것은 가혹하다. 집권을 했다는 것은 성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알몸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3장_ 대한민국 국민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2008.1~2008.5)
「민간독재를 예고하는 듯한 조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쇠고기 촛불정국, ‘고소영, 강부자 내각’, 영어몰입교육과 대운하사업 등 설익은 정책남발로 국정운영의 난맥상이 수개월간 계속됐다. 국민들은 소통을 갈구했다. 그러나 반대였다. 그들은 양복 입은 계엄군이었다. 기관장들의 사표종용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이 동원됐다. 국면타개용 총공세가 집권세력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을 얕잡아 봐서는 안 된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쇄신할 것은 쇄신해서 국민과 함께 가자고 설득해야지, 국가권력이 총공세를 펴는 듯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온당치 않다」

부록_ ‘13초 브리핑’ (TV뉴스 훔쳐보기)
쇠고기 협상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내주고 FTA에 대해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살펴봐야 될 대목입니다. - 한미 FTA, 엇갈린 평가 / 2008. 4. 21 MBC
이렇게 생각해봐도 불법이고, 저렇게 생각해봐도 편법이고, 뒤로 돌아서 봐도 몰상식이기 때문에, 10년 만의 정권 교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험난한 출발은 예고됐습니다. - 정부 조직 개편 관련 / 2008. 2. 19 KBS
국가는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OECD 수준으로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도 교육비 환원율을 높이는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서 모든 것을 부모님께 전가시키는 현상을 타파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대학 등록금 관련 / 2008. 2. 1 SBS
잘못된 장관 인선으로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상처 입은 국민들의 아픈 가슴을 직접 달래야 한다. 이제라도 철저하게 검증해서 문제가 있는 장관 후보자들을 조속히 정리해야 합니다. - 내각인선 관련 / 2008. 2. 27 YTN
Author
최재성
1988년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고 전대협 학원자주화 투쟁위원장을 역임하며 군부에 저항했다. 세 번의 수배와 두 번의 투옥 끝에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10여 년에 걸쳐 건설노동자, 포장마차, 노점상 등을 직접 경험하며 민초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었다. 2004년에 치러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른여덟의 나이에 남양주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8년 제18대 총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연달아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8년에는 송파구 을 재보선에 출마해 약 2년 만에 국회재입성에 성공했다. 제17대 국회에서 사학법 개정을 주도하였고, 2007년부터 2년간 당 대변인을 지냈다. 2015년 3월 민주당 네트워크 정당 추진단장을 맡아서 모바일 정당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천·경선제도를 혁신하며 참신한 인재영입을 지휘해 세간의 주목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2017년 8월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당 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정당개혁을 위해 힘써왔다.

20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최재성 브리핑: 13초의 승부사』, 『지금 만날까요?: 최재성의 유쾌한 SNS 소통』 등의 저서가 있다.
1988년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고 전대협 학원자주화 투쟁위원장을 역임하며 군부에 저항했다. 세 번의 수배와 두 번의 투옥 끝에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10여 년에 걸쳐 건설노동자, 포장마차, 노점상 등을 직접 경험하며 민초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었다. 2004년에 치러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른여덟의 나이에 남양주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8년 제18대 총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연달아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8년에는 송파구 을 재보선에 출마해 약 2년 만에 국회재입성에 성공했다. 제17대 국회에서 사학법 개정을 주도하였고, 2007년부터 2년간 당 대변인을 지냈다. 2015년 3월 민주당 네트워크 정당 추진단장을 맡아서 모바일 정당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천·경선제도를 혁신하며 참신한 인재영입을 지휘해 세간의 주목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2017년 8월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당 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정당개혁을 위해 힘써왔다.

20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최재성 브리핑: 13초의 승부사』, 『지금 만날까요?: 최재성의 유쾌한 SNS 소통』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