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혼례와 상제례에 대해 담았다.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였던 “조선”에 게재되었던 글 중 우리의 혼례와 상제례에 관한 내용을 번역했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혼례와 상례 그리고 제례를 어떻게 치렀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게재되었던 글을 기초자료로 하였다는 점에서 조선총독부가 조선인의 의례를 바라보는 관점이 어떠했는지도 알 수 있으며 그 당시 시대상과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1장 혼례
점점 늘어가는 내지인(일본인)과 조선인의 배우자_ “조선” 편집부
조선의 결혼 및 이혼의 추세_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
조선의 결혼에 관한 관습_ 이능화(李能和
조선의 왕가 및 서민의 혼제(婚制)_ 이능화(李能和)
2장 상례와 제례
조선의 묘지 문제_ 니시키 산케이(西龜三圭)
내선 공통되는 제사에 대하여_ 호시노 데루오키(星野輝興)
유교 이전의 조상숭배_ 아키바 다카시(秋葉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