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별들에게 말을 걸었다. 꼬마별들이 시의 부름에 응답했다. 별들의 속삭임이 다시 시가 되었다.
「시가 별들에게」는 술술샘 김현경 시인과 27명의 꼬마 시인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시집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솜털 보송보송한 꼬마 시인들의 시상(詩想)과 글놀림이 앙증맞고 영특하다. 사이사이 놀라운 발견도 숨어 있다.
사진 한 장을 놓고 눈으로 본 것을 마음으로 그리듯 쓴 詩, 사계절에 관한 단어를 오려 붙이고 콜라주 기법으로 쓴 詩, 가족과 친구에 대한 詩, 푸른 하늘 빨간 단풍잎 같은 자연과 풍경을 그려낸 詩, 바람개비와 민들레를 주제로 초?중?종장을 갖추어 쓴 동시조(童時調), 꿈과 희망을 노래한 詩,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펼쳐낸 詩 등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말미에 이 꼬마 시인들에게 시를 가르친 술술샘 김현경 시인의 詩가 앞으로의 이정표를 보여 준다.
Contents
들어가며 - 술술샘 김현경
1부 별이 시에게
2부 무지개 마음
3부 햇살 눈부신 날
4부 하얀 울보
5부 좋아서 싸우는 거야
6부 시를 쓰는 행복한 시간
7부 달리는 바람개비(동시조)
8부 최초의 비행
9부 행복의 편지
10부 시가 별들에게
Author
김현경
한국교원대 국어교육 석사, 한국독서문화협회 대표, 『한국문인』연수원 교수, 김소월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 신인상 수상. 김소월 백일장 운문부 장원, 한국문인상, 저서 : 시집『꿈꾸는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공저『독서감상문 지도 전략』, 수상 : 전국 김소월백일장 운문부(시) 장원, 한국문인상.
한국교원대 국어교육 석사, 한국독서문화협회 대표, 『한국문인』연수원 교수, 김소월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 신인상 수상. 김소월 백일장 운문부 장원, 한국문인상, 저서 : 시집『꿈꾸는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공저『독서감상문 지도 전략』, 수상 : 전국 김소월백일장 운문부(시) 장원, 한국문인상.